블리치 화진담 7화, 고차원 소용돌이 관련 설명
여러 종족의 영혼을 뒤섞어 초월시키는 데에 기적적으로 성공하면(원래는 불가능함. 이치고는 존재 자체가 인위적 기적이라는 설정)
고차원의 영적 소용돌이가 창조될 수 있고
이를 통제하는 데에 실패하면 삼계를 파멸시킬 수 있는 힘의 재앙이 된다.
이 정보가 우주론 축소로 이어진다는 논리는 대략
1. 이 실험을 주도한 자는 소켄이고, 소켄은 우주파괴를 할 수 있으면 안 된다.
2. 이 실험의 결과물은 초월자를 암시하며, 초월자는 우주 파괴를 할 수 있으면 안 된다.
3. 그러나 이 실험의 결과엔 삼계를 파멸시킬 힘이 잠재되어 있다고 확정되었고, 여기서 가리키는 삼계는 행성이 아닌 '차원'이다.
4. 현세는 현실을 배경으로 하며 우주의 존재가 확인되었는데, 저것들은 우주를 파괴하면 안되므로 블리치는 차원도 행성 범위다. 즉 현세의 우주는 매우 작다.
이 정도가 기반이 되며
그를 통해 더 연장해 나오는 핵심 주장이
5. 이 소용돌이는 파괴할 수 없어 '왜곡'과 접촉시켜 소멸시켜야 한다. 수많은 왜곡 중 하나 따위가 우주 파괴의 힘을 소멸시킬 수 있는 수준이 될 수 있는가
6. 삼계 차원을 소멸시키면 삶과 죽음의 구분도 사라진다. 그 시대엔 가르간타가 없었으니 고차원 소용돌이는 가르간타도 없애야 한다.
이 결론은 이전의 명제들을 강화한다. "소켄은 무한우주를 파괴할 수 없다"는 식으로.
즉, 가르간타가 무한하다는 설정도 성립할 수 없다.
라는 느낌인 듯한데 (정정할 점이 있다면 알려주면 반영해 답변하겠음. 확인은 늦을 수 있음)
우선은 47화가 아직 한국에 들어오지 않은 상태라, 실제 맥락을 보지 않은 유저들도 많을 테니(47화를 봤더라도 이전쿨 회차들을 봤어야 연결되는 지점도 많고... 워낙 설정딸 만화라)
순서대로 무슨 내용이 저런 식으로 표현된 건지 설명하며 진행하겠음.

자. 이게 그 문제의 '고차원 영력 소용돌이'임.
나름 아이젠의 이론이 망상이 아니라 사실로 확정된 건데, 그렇다고 이제와서 진짜 고차원이이었냐를 따져봐야 무의미할 거라고 생각함. 어차피 차원론 쓰이지도 않고, 초월을 통한 고차원은 특히 모순 투성이였지. 아무튼...
먼 과거 '이시다 소켄'이라는 퀸시가 연구 끝에 탄생시켜버렸으나
감당할 수 없는 그 존재의 힘을 통제하지 못해, 삼계의 위협으로 남게 된 기적의 오브젝트인데
유하바하가 영왕이 되기 전엔(예지하지 못한 충동적 결정) 이걸 오래 바라온 최종 목적 수단으로 계획했다는 점에서 그 특수성을 알 수 있음.
당연하지만 이걸로 "소켄 따위가 우주를 파괴할 수 있다는 것인가"라고 접근하는 건 별 의미가 없음.
오버 테크놀로지로 우주파괴 병기를 만들었단 것도 아니고, 본인도 감당하지 못할 신적인 특이점이 탄생해버려 세계가 위협받게 되었다는 설정은
그 과학자의 존재의 격을 따질 필요가 없는 문제임.
아니 정말로, 이런 설정 흔하지 않음? 일개 연구원이 탄생시킨 재앙의 현상이 세계를 위협하며 "난 뭘 만들어버린 거지?"라고 후회하는 클리셰에 대해,
"고작 학자 한명이 파괴할 수 있다면 그 우주는 작은 우주로군!"같은 반응을 원래는 잘 보이지 않았잖음...
이건 나름 '모든것을 초월한 것(반복된 설정)'이며, 그런 존재는 영왕과 특정 상태의 이치고, 아이젠 뿐임.
닥터 맨하탄이든 인커전이든 마찬가진데, 그걸 탄생시킨 우연의 격보단 그냥 명시된 설정이 중요한 거지...
아 그리고, 후술하겠지만 이건 가르간타와 무관하며 무한우주급의 오브젝트는 아님.

또 급히 설명해야 할 건 소용돌이가 삼계를 파괴하는 방식임.
소용돌이라서 삼계를 짓이겨 부수는 힘의 격류라도 되나 싶을 테지만
저것의 존재를 통해, 표현상 '현실이 붕괴되는 증거'인,
세계의 구멍, 깨어짐이 삼계 곳곳에 생겨나게 되는데
이걸 '왜곡'이라고 함.
위 사진 속 저거 맞음.
세계 전체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땅, 허공을 구분할 것 없이 공간이 훼손되기 시작하는 건데
소용돌이의 삼계 파괴 방식이 바로 이 현상의 진행임. 일격 파괴는 아니고
토에이 부우나 둠 시리즈의 아이콘 오브 신과 비슷한 사례일 듯.
"고작 왜곡 하나에 접촉시키면 소멸하는 현상이 우주적 재앙이라고 할 셈인가?" 라는 핵심 질문에 대해서도 이 점이 중요한데
그건 왜곡 하나와 소용돌이의 격이 같기 때문이 아니라는 거임.
삼계 곳곳에 퍼진 구멍들 대부분을 이 소용돌이가 만든 건데,
그 중 딱 1개가 이거랑 동격의 힘이라 쌍소멸하는 거일 수는 없잖음...?
어떤 강대한 현상을, 그 현상이 생성한 무수한 구멍 중 하나와 접촉시켜 소멸을 유도한다.
이건 힘의 규모적 논리가 아님.

두 번째로 쟁점이 되는 부분은 이게 초월자에 대한 암시라는 주장일 거임.
동의함. 아이젠의 차원 드립까지 학술적 사실로 확정지어버렸는걸.
물론 저 소용돌이가 살아 움직이는 초월자는 아니고, 비슷한 논리로 '현상'으로 나타난 고차원 초월의 한 종류라는 점까지만.
그래서 딱 최강폼 이치고나 아이젠도 똑같은 짓이 가능하다고 동일시하긴 위험할 수도 있음.
근데 가능하다고 해도 블리치 세계관 내에선 문제가 아님.
지금은 이 초월자(단순 종족 경계 침범이 아닌 고차원적으로 모든 것을 초월한 오피셜 초월자에 한함. 공식적으로 초월자는 영왕과 유하바하, 이치고, 아이젠 뿐)에 대한 작품 내 위상이
기존 인식과는 매우 달라졌다는 점을 설득하고 싶음.
물론 저 소용돌이가 직접적인 우주권이 맞다고 보기 모호하므로(저런 붕괴 방식 인정해주는 추세인지 모르겠네) 화력 측면의 우주권을 주장하려는 건 아니다만
이번화와 별개로도 말임.
현재 혈쇄고는 스스로 영왕이 될 수 있는 존재임. 무슨 미래를 인지하는 것 같은 복선들도 나오게 됨.
물론 영왕 수준에 도달했음을 의미하진 않지만(영왕이 된 유하바하에게 순수 피지컬로도 밀림)
이제 세계관 내에서 취급되는 존재론적 티어가 그냥 힘이 더 센 새끼 이런 방향성만이 아니게 되기도 함.
지금 당장도 말할 수 있는 건, 현시점에서 영왕에 근접한 초월자라면 '실제로 세계관 구조를 연약히 여겨 조심해야만 하는 위치'라는 게 정말로 일관적이란 거임(일격에 삼계 파괴같은 의미는 아니라도).
당장 저 소용돌이도 파멸의 씨앗이 된 이유가 힘의 제어 실패고

이건 여기서 해당 논란 생기기도 전 투표더라.
누가 미래 예지하고 주작기 돌리진 않았겠지...? 나도 4쿨 끝날 때까지 이런 논쟁 참여하지도 않겠다고 해놨었는걸...
아 물론 디시 똥글이라 당연히 공신력은 없는데. 앎. 이런 걸로 우주권같은 소릴 하려는 게 절대 아니고.
말하고 싶은 건, 캐주얼하게 즐기는 라이트 독자들에게도 이젠 고차원 초월자의 이런 위상이 어느정도 받아들여질 정도로
애니메이션에서 존재 규모를 나타내는 방식을 신화적인 뉘앙스로 굳혔다는 거임.
저기 파밸글도 금지고 나름 실북갤인데 저만치 여론 바뀐 건 나름 보강이 구라는 아니란 의도로 대충 넘겨주쇼.
그리고 미리들 깔아둔 보험에 대해서도 해명은 해야 할 것 같음.


이제 "거 봐 블퀴들 이제 초월자가 준우주급에 근접했다고 주장할거라 했지? ㅋㅋ" 같은 반응이 나올 흐름이었으니...
근데 시발 참 억울하게도 전 이 주장을 약 2년 전부터 4쿨 기다리며 준비했었거든요... 매번 4쿨 끝나고 정리해보겠다며.
자료가 계속 더해지길래.
어차피 현세에 우주 있다는 건 이젠 부정할 수가 없으니 (당시엔 소형우주설이 나올 거라는 생각은 못 했음)
따로 기록만 해두며 4쿨 끝난 뒤 주장해보겠다던 게 작년 저 시기임.
"두고 봐 분명히 파밸도르가 아닌 직접적인 설정이 등장할 거야!" 라며 결정적 장면을 기다리다가
드디어 특정 초월 존재가 우주론적 붕괴를 유발한다는 설정이 공개됐는데
이제 여러분끼리 선수쳐서 "설마 초월자가 그만큼 강하다는 말을 하겠어~" 라고 보험을 깔아놓으면
이건 어차피 어떤 장면이 나왔어도 미리 정해둔 결론을 바꾸진 않았으리란 이야기잖음...
분명 2쿨 때도, 3쿨 때도, 초월자의 영향력을 일부나마 제시하며 계속 이야기해왔는데 반응이 미온적이니
"진짜 마지막으로 확정타 넣을 설정만 나오면 인정되는 거겠지?" 라고 준비해온 게 이뤄졌건만
"그럼 이젠 우주가 작은 걸로 하자" 라니
이건 시벌 더이상은 논리적으로 뭘 설득할 수 있는 게 없잖음ㅋㅋㅋㅠㅠ
물론 이해함. 저도 찐 우주권이라기보단
언제나 좀 단테, 크레토스, 둠슬... 이런 류라고 봐왔음. 지금도 뭐 그렇고.
이건 4쿨 끝나고 언젠가 시도할 개정에서 한번은 정리하고 싶음. 그걸로 어느정도 선에서 납득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함.
어차피 확고한 우주권을 주장하려는 것도 아니니까(다시금 말하지만 저 소용돌이를 초월자에게 확장하는 것도, 저 붕괴 진행이 정말 화력 측면의 우주권인지도 충분히 견고하지는 못한 걸 인정하고 있음)
근데 초월자 관련해 적다보니, 이건 묻고싶음.
정말 다운그레이드 주장대로 가르간타가 단일우주 규모라면, 그건 또 받아들일 수 있음...? 왜?
지금의 다운그레이드 주장을 성립시키려면
"여기서 삼계가 의미하는 게 차원 전체고, 가르간타가 포함된다"는 명제가 빠질 수가 없는데(안 그러면 애초에 주장의 원인이 사라지니)
그렇게 주장한 최소치라면 우주론은 축소되어도 오히려 고차원 초월자(차원론 주장을 위한 용어가 아님. 초월 개념이 논쟁 여지가 있기에 엄밀한 구분을 위해 쓴 표현임)는 단일 우주권이라는 의미가 돼버리는걸.
'초월자가 우주권이면 안되므로' 시작된 이 주장에서, 초월자가 우주권이 되는 결론은 너프라서 또 괜찮은 건지,
그렇다면 이건 다운그레이드라는 목적이 명분보다 앞선 모순이 되어버리는 게 아닌지...
너무 즉흥적으로 급히 진행된 이야기라는 인상임. 앞뒤가 맞지 않는 것 같음...

사실 애초부터
이 소용돌이는 가르간타를 파괴하려는 물건이 아님.
이게 추측이 교환되며 살이 붙어가는 과정 중에 형성된 잘못된 전제라, 이를 기반으로 하는 주장이 성립할 이유도 없어짐.
역할도, 의도도, 묘사도 그렇지만
뭣보다 앞서 설명한 이 현상의 원리 자체가...
'삼계라는 현실에, 동시다발적으로 찢어짐을 늘려나간다.'
명백히 삼계라는 혼백 순환 시스템(즉, 삶과 죽음을 성립케하는 섭리)을 타겟으로 하는 오브젝트임.
사실 저거 가동돼 삼계 구멍투성이 된 이후에 가르간타 내부 보여준 것도 한두번이 아님. 당연히 가르간타에는 구멍이 없었음.
사실 이런 연결을 시도하는 게 원래 받아들여지던 강도의 정합성인 건지도 잘 모르겠음...
만약 어떤 캐릭터가 딱 삼계를 파괴할 수 있다고 할 때
블퀴들이 "그렇다면 (서사적 목적과 연결지어 여러겹의 가설을 쌓는다면) 가르간타도 같이 파괴될 것 같으니 삼계 파괴보다 무한배 강하다"라고 주장했다면,
그게 정말 받아들여졌을까...?
가르간타를 스케일링에 사용하지 않는 유저들도 당연하게 동의할 사실이 하나만은 있다면
"가르간타는 삼계보다 끝없이 거대하다"라는 거잖음.
대놓고 삼계를 타겟으로 한다고 명시된 현상에 대해
블퀴들이 별도의 이유가 없이 추론 중첩을 통해서만 거의 무한한 배율의 업그레이드 스케일링을 시도했다면
아마 그 날은 멸블절로 지정됐을 것...
은 농담이고, 가르간타가 스펙 요소로 사용되게 된 경위만 말씀드리고 이 파트는 줄이려 함.
사실 가르간타가 "어 이 정도면 의도는 명확해 보이니까 공간 크기만은 가무한은 줄 만한데...?" 정도로 승인되었던 시점 이후에도
꽤 긴 기간 동안 이를 스펙요소로 사용하지 않겠다고 취소했던 건
"주로 강조되는 무대가 삼계인데, 결과적으로는 가르간타도 파괴 가능하다고 나왔어도 거기에 강함을 표현하려는 의도가 담겨있는지 의문이라서"였음.
이후 시간이 꽤 지나 영왕의 삼계 창조 과정과 그 결과 등이 더 잘 알려지게 되며
가르간타도 결국 영왕의 힘에 의해 존재 방식이 결정되는 격의 세계임이 확정되었기 때문에, 그때가 되어서야 스펙에 포함하게 된 거임.
즉 다른 캐릭터로 확장하기엔 어려움... 가능했다면 어디서든 시도해봤을 거임.
사실 이쯤 되면 가르간타쪽을 스펙으로 쓰는 게 보편적인 이미지랑 괴리가 큰 구린 시도였을 수도 있겠다 싶음. 파밸충들 외엔 외국이든 한국이든 별로 중요하게 안 여기는 장소라서... 애니 끝나면 고민 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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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이 주제는 이전 설명들로 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현세의 우주는 크기가 작다"는 가능성 자체에 대해서는 나름 좀 더 생각해봤음.
사실 여태까진 보통 우주가 없다, 우주가 아니다... 이런 쪽이라 증거 제시하면 쉬웠어서
쌓인 자료들로 답하기가 간단했는데
현실 기반 세계에서 우주가 등장할 때, 그 세계를 파밸 보수성 때문에 작다고 가정하려는 시도는 경험한 적이 없었으니...
여기서 몇가지 제시할 수 있는 설정은
'포톤 벨트'가 존재한다는 점, 은하 혹은 성운 개념이 존재한다는 점, 우주에 대한 과학적 지식과 인식이 동일하다는 점, 우주비행사와 우주쓰레기와 천문학과 점성술 등이 존재한다는 점 등
정말 지구를 둘러싼 협소한 배경일 뿐이라면 성립하기 어려운 것들이 있겠지만
사실 이런 자잘한 요소들로 대답이 될 거라면 나오지도 않았을 이야기겠지...
작성하며 고민을 꽤 해봤는데
이 가능성 자체에 대해선 이렇다 할 반대 증거를 제시할 수가 없을 것 같음.
"우주가 없다", "우주 = 가르간타다" 등의 기존 주장들은
그렇지 않음을 보여서 반박하는 게 논리적으로 가능함.
하지만 "우주가 있고, 현실 배경이고, 그에 대한 인식도 현실과 같다. 하지만 매우 작은 우주다."라는 모델에는
확실한 증거를 보일 방법이 없음...
"이 구조물은 영국 크기가 아니다."를 부정할 수는 있어도
"이 구조물은 영국 크기가 맞다. 그런데 그 영국의 크기가 현실보다 작을 것이다."는 반례를 찾는 난이도가 수직 상승할 거임.
이렇게 가는 방향이라면 꺼낼 수 있는 증거가 정말 없음. 설정이 기본 통념 단위 너머까지 무한히 연쇄돼있는 건 아니니까.
사실 애초에 저거 외에도 저로선 확답을 내어 놓을 수 있는 것도 딱히 없긴 함. 그나마 소사, 웨코문도는 더 작은 차원일 수 있다고 계속 말해오고 있고
이젠 그냥 4쿨이 마무리되길 기다리며 할 일 할 뿐이지...
실제로 너프 요소가 새로 나올 수도 있음.
그런 것들도 찾으면 종영 후 꼭 정직하게 반영해 정리하도록 노력하겠음.
그때까진 이럴 때마다 일일이 참여하진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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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단어 조심히 고르고 초월자의 기존 인식상 괴리를 이해한다고, 우주권이라긴 어렵다고 계속 반복해 말한 거
다만 그 소설 문구 관련으로는 매번 말씀드리지만(제가 아는 분이 맞다면)
"삼계를 별들로 '비유한다면' 가르간타는 우주가 된다."라는 문구가
그 구조의 유사성을 말하는 거지, 진짜 별과 우주라는 의미는 오히려 아니게 되잖음?
"별을 별들로 비유할 수 있다면 우주는 우주가 된다"라는 의도라고는 도저히 볼 수 없다며 오히려 차원을 얘기할 땐 단순 행성이 아니라고 부정하는 근거로 쓰이던 장면인데...
심지어 그 서술에서 실제로 행성이 존재함이 확인된 단계는 별이 아닌 거품들로 나타나고
사실 저 비유는 규모를 작게 본대도
삼계가 차원이자 별도의 시간선이란 것, 가르간타가 우주가 아니라는 것 자체는 아예 확정이 된 거니까 여전히 관계성 비유일 수밖에 없는걸
[규곡.
현세와 소울 소사이어티를 별이라고 비유한다면, 그 별들을 연결하는 파이프 라인이 『단계』이며, 그 모두를 둘러싼 우주공간에 해당하는 것이 『가르간타』라 불린다.
그 가르간타 속에, 이따금 거품처럼 떠오르는, 사람과 사신이 간신히 살 수 있는 영자들로 가득찬 공간. 그것이 대체로 『규곡』이라 이름 붙여진 존재이다.]
메모리즈 오브 노바디는 어떤 구조로 충돌하는 건지(차원간 통로가 확장돼 그 터널을 통해 두 행성이 인력으로 서로를 끌어당긴다고 전용씬 마련해 설명됨. 레이더와 실제 양쪽 묘사로도 나옴) 정리해 올렸던 글에서 대화했던 것 같은데 다른 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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