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자루와 내가 있으면 너희들은 전멸이다. -로브 루치-

최고 권력인 세계귀족의 직속 기관, 즉 친위대격 조직이기 때문에 해군의 지휘도 받지 않는 세계정부 최고 정보기관 CP0.
현실로 따지면 HID 같은 특수부대의 엘리트 요원인 로브 루치는 당시 키자루와 본인 둘이면 밀짚모자 일당은 전멸한다고 판단했다.
당시에는 이 발언이 결국 엄청난 조롱거리가 됐는데, 과연 정말 근거 없는 허세였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오로성이 없었더라도, 오직 파시피스타와 키자루만 에그헤드에 왔고 키자루가 임무 수행 의지가 충만한 상태였다면 로브 루치의 발언은 사실이었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
1. 키루밥 대신 키루해
키자루가 쓰러진 루피에게 밥을 먹이는 대신 해루석을 채워 바로 체포한다.
그렇게 루피는 그대로 위블과 빵 동기 확정.
2. 조로 사망
키자루가 조로와 싸우고 있는 로브 루치를 찾아간다.
그리고 뒤에서 뒷치기 한 방.
루치와 장기간 싸우느라 이미 시간을 끌고 있던 조로를 빠르게 사살한다.

3. 나머지 밀해 전원 정리
당시 상디, 프랑키, 우솝 등 루피 따까리들은 파시피스타와 해군들을 피해 베가펑크를 데리고 배를 타고 탈출 중이었다고 가정해보자. (이미 잡힌 루피와 조로를 뒤로 현실적으로 베펑과 보니라도 살리자는 마인드로 ㅌㅌ중)
하지만 키자루가 마음먹고 임무만 수행한다?
바다 위에서 그대로 따라잡아서 베가펑크 포함 전원 사살 가능하다.
애초에 키자루의 속도를 생각하면 도망치는 배를 놓칠 이유가 없다.

4. 베가펑크 방송 차단
베가펑크가 사망한 뒤 방송이 송출된다면 키자루가 빛의 속도로 에그헤드 섬을 뒤져 전보벌레를 찾아 파괴한다.
오로성이 직접 나설 필요도 없다.
결국 오로성이 없었더라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정보요원으로서 세계정부 최고 기관 CP0의 수장급 엘리트인 로브 루치가 했던,
"나와 키자루면 너희들은 전멸이다."
이 발언은 단순한 허세가 아니었다.


키자루가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제대로 임무를 수행하지 않고, 루피에게 밥까지 먹여주는 특수한 상황이었기에 결과적으로 조롱거리가 된 것뿐이다.
만약 키자루가 처음부터 끝까지 세계정부의 임무만 생각하고 움직였다면?
키루밥이 아니라 키루해였고, 로브 루치의 "키자루와 본인 둘이면 밀해 전멸" 발언은 결국 참팩트였다고 보는 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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