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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던 아가씨가 도련님이 되어버렸다연재중
The lady I served has become a master
최근수정 2020-07-26 18:17:26
유저평점
마스터평점
랭킹: -위 인기도: 0 프리미엄: - 감정가: -
모든 디비관리는 HELIX팀에게 도움을 받습니다.
작가:  시그마 태비의별
화수 : 
등급 : 
시작일 : 2020.07.25
완결일 : 
연재일 :장르 : 드라마,로맨스
홈페이지 : https://page.kakao.com/home?seriesId=55249956
조연에 빙의한 지 9년 차, 모시던 아가씨가 도련님이 되어 찾아왔다.

*

원작 여주인공의 시녀 생활을 청산한 지도 4년.
웬 잘생긴 남자가 찾아왔다.
그것도, 내가 모시던 아가씨를 닮은 남자가.

“약속을 지키러 왔어, 블레아. 나와 평생을 함께하겠다고 했잖아.”
“설마… 아가씨?”

순간, 남자의 붉은 눈에 이채가 돌았다.
코앞까지 다가온 그가 고개를 기울여 내 머리카락에 입 맞췄다.
그리고 속삭였다.
아주 다정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이젠 도련님이라 불러야지.”

……네?

*

원작대로라면 여주인공, 클로이는 후회에 찌든 가족들을 거느리고
남주인공 후보들과 해피라이프를 즐길 수 있었다.

하지만 연재 중지되었던 원작 소설에는 큰 비밀이 있었으니……
여주인공이 알고 보니 남자라면 어떻게 되는 거지?

“크… 클로드, 가족들에게 가보지 않아도 괜찮아요?”
“말했잖아. 필요 없어.”
“그럼 저번에 그 남자분들은…….”
“지금 내 앞에서 다른 남자 이야기를 하겠다고?”

…그 남자들이 원래 당신이랑 이어져야 했을 남주인공들인데요.

“나는 너만 있으면 돼. 다른 건 알 바 아냐.”

가족 후회물의 주인공께서 모든 걸 다 뻥 차 버리고 내 곁에 있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니, 블레아. 너도 나만 보는 거야.”

전에 없이 다정한 눈 속에 집착이 가득했다.


*********************

로판 화제작 태바의 별 작가님의 <모시던 아가씨가 도련님이 되어버렸다> 본격 웹툰화!
빙의된 하녀 블레아와 츤데레 클로이의 티키타가 찐케미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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