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정말 재밌게 했는데... 요즘 나오는 점프 포스 이런거 보면 한숨만 나옴. 일본어 알지도 못하면서 만화책 연출 조각들 조합해서 내 파티 조합하는 그런 만화광들을 위한 연출이 죽여줬다.
간만에 몰입하기 좋은 게임이 나왔다. 그래픽도 좋고,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 귀엽게 잘된다. 몬스터들이 귀엽고, 목적을 위해 수집해야되고 중독될만한 요소들이 많다. 얼리액세스 단계라 완벽하진 않지만, 앞으로의 패치, DLC 행보가 무척기대된다. 대충 발로 내놓아도 충성하는 개돼지들로 인하여, 잘팔리는 포켓몬게임의 개발진들은(닌텐도와 프리크 등) 이를 보고 정신차려야할 것이다.
여러 레벨디자인, 밸런싱의 문제점으로 인해 빈말로도 좋다고는 말 못할 게임성입니다만 그래도 캐릭터 게임의 기본을 충실하게 지켰습니다. 작품 세계를 게임으로 재현하려는 노력과 이를 위한 디테일이 시리즈 팬 입장에서는 매우 반갑게 다가옵니다.
그래도 전작들보다 낫긴 한데 이 시리즈는 어쩌면 이렇게 재미없게 만들 수 있을까…
뭔가 난잡하면서 조잡하고 재미도 없지만 딱히 하차하지는 않을 그런 게임이다.
원작의 팬으로써 평하자면 스토리는 무난한 극장판 에피소드 정도는 되는듯
반복되는전투가 템포도 느리고 지루할수있으나 악세사리 조합이라던가 파고들요소도 적당히있다
진행상 맵 이곳저곳을 뺑뺑이 돌리는데 이게 진짜 플레이타임 대부분을 잡아먹는듯하다 심지어 엔딩볼때까지
뺑뺑이 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