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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장문주의, 소설주의 유레카
NAVER | L:53/A: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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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 | 조회 738 | 작성일 2021-09-03 20: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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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장문주의, 소설주의 유레카

태초인류는 아난타의 프로토타입

과거의 기억을 계속해서 이어받아 과거를 토대로 더 나은 미래를 갈구하는 현재를 살아가는 존재.

단순한 시간의 흐름을 벗어난 존재.

 

다만, 초창기 너무나도 순수했던 나머지 객관적이지 못해 이형의 존재(수라)에게도 살갑게 호의를 베풀었고

점점 적으로 다가오는 수라에 대한 배신감에 증오로 물들었고

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더 나은 미래가 아닌

자신들의 울타리 밖의 존재를 적대하는 부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갔고 그 탓에 멸망함.

 

 

 

"시간"의 존재목적은 과거현재미래를 모두 인지하고 시초신과 같은 눈높이에서 우주를 관리할 최고관리자

 

근데 아난타 또한 실패작

시초신조차 능가하는 힘을 가졌기에 견제하기위한 방법으로 이해타산적이지 않은 순수한 영혼을 받았던거고

아난타의 주변에 시간이 아니라 아난타를 보고 이끌렸던 동료들, 아난타가 정을 베푼 존재들이 하나둘씩 지워져가자 갈수록 책임감과 회의감을 느낌.

 

여기서 아난타의 한계가 본인이 직접 적극적으로 미래에 간섭하지 못하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듬.

그래서 아이라바타가 대체될 때도,

태초인류가 멸망할 때도,

아크샤가 죽을 때도. 본인이 직접 나서서 간섭할 수가 없던거임.

철저하게 과거를 안고 과거에 개입할 수 있는 존재였던 것.

 

즉, 태초인류보다 한발 나아간 방향으로

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현재를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고자 한다.

라는 대전제는 동일한데

태초인류는 과거의 경험을 축적할 뿐이었고,

아난타는 과거에 본인이 직접 간섭할 수 있었음(아루나 사건)

근데 아난타 자신은 미래를 인지하고 있지만, 미래에 간섭할 방법은 없던거고 그걸 극복한게 "쿠베라 아난타"인거임.(회귀의검)

 

 

왜 쿠베라가 나왔는가?

신 쿠베라가 태초에 보여준 힘은 단순한 대지의 신이 아니라 차원을 이동했음.

수라도, 인간계, 심연 정도가 아니라 '이미 멸망해 소멸할 이전우주' 까지.

 

단순한 대지의 신이 아니라 좀더 공간적인 개념이었고

여기서 시간이 합쳐지면서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미래까지 직접 간섭 가능한 존재가 된거임.

미래까지 간섭 가능한 진정한 "시간"이 된거임.

 

그럼 아난타는 시간과 시간을 다루는 존재를 왜 없애라고 했나?

 

여기서 마성마법사태와 대변동이 엮이는거임.

마성마법사태는 이형의 존재인 수라와의 결속을 끊은 사건이었고,

대변동은 타이달라카 시간의 신전에 있는 "시간"인 무언가와 대립한 끝에 "다른 차원과 단절된 사건"이었던거고,

대변동을 기점으로 신의 소환조건이 까다로워졌고, 상급수라는 수라도로 강제유배 당함.

즉, "신성마법을 쓰는 인간이 주류인 사회"가 형성된거임.

 

나아가 시간을 없애라는 소리는

과거현재미래 모든 곳에 간섭할 수 있는 "시간" 그 자체와

그 시간의 힘으로 자신의 설계대로 우주를 굴리려는 시초신,신과의 단절을 뜻한거임.

 

이로써 이형의 존재(신, 수라)에게 휘둘리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주인인 사회"

인간의 세상이 시작되는거임.

 

마루나의 성장조건으로 내걸었던 것.

"인간의 진정한 행복"은 인간의 세상을 뜻했던거고,

새벽의 신보다 더 새벽같으며 수억년을 살아갈

마루나는 인간세상의 여명(새벽)을 위하는 사명을 띈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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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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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1/A:223]
토군
아루나 사건은 아난타에게 과거가 아니지 않나요?
2021-09-03 20:29:55
추천0
[L:53/A:524]
NAVER
미래에서 온 마루나의 과거에 개입했잖아요?
"시작부터 부정당한다" 존재의 과거에 개입한다는 뜻을 의미했습니다
2021-09-03 20:34:04
추천0
[L:11/A:223]
토군
OK 이해했습니다
2021-09-03 20:39:41
추천0
team87
잘 읽고 갑니다
2021-09-03 20:35:07
추천0
星算君
신,수라와의 단절 결말은 많이들 도는 썰인데 이렇게 들으니 더 그럴듯하네
2021-09-04 08:03:32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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