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가 악니브릴의 자식인 거 충분히 가능성 있지 않나요.
1. 메나카의 영혼 건과 상당히 유사한 상황 - 그 자체로 죄는 없고 고결하지만 더럽혀진(메나카는 간다르바의 죄업으로, 그 영혼은 신들의 저주로) 상태라는 점이 유사하죠. 칼리가 메나카의 영혼으로 타라카를 만들어냈듯이 유타 만들 때도 비슷한 상황이었을지 모르겠습니다.
2. 태초인류와 타라카족이 큰 관련이 있다는 암시가 곳곳에 있습니다. (3부부제가 파편인데 3부에서 태초인류 이야기가 비중높게 등장한 것 등, 이건 맞다고 가정할게요)
또한 악니브릴의 영혼은 아그니의 위치(최강의 아스티카) 그리고 브릴리스의 태초인류 내에서의 위치(혼약자와 우주 최고의 과학자)를 생각하면 마치 태초인류의 공주/왕자와도 같은 포지션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태초인류의 공주/왕자인 그 영혼
그리고
타라카족의 왕자인 유타
둘의 영혼이 같다고 한다면 상징성 면에서도 충족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3. 어머니와 함께 수많은 저주들을 뒤집어썼을 텐데, 혼약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우주 수십억 년간 영혼파괴를 당하지 않고 생존해왔습니다.
저주 때문에 간다르바에게 걸려서 영혼이 파괴당할 위험이 많은 영혼임에도 살아있는 것은, 그저 인간으로 계속 환생해오지 않고 칼리가 초기에 빼돌린 것이라고 하면 무리없이 이해가 됩니다.
물론 브릴리스와 유타가 직접 연관된 적이 없다는 점, 대체 칼리가 어떤 수를 썼냐 설명이 부족하다는 점, 그냥 뜬끔없다는 점 등 때문에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별 이변이 없는 한 그 영혼은 아샤라고 생각하고요. 그래도 작가님이 독자의 허를 찌르는 전개를 많이 펼쳐오신 만큼 단정하긴 이르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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