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문] 세계관 크기 업그레이드
현재 타입문 세계관의 크기는 우주권 2티어로 취급받고 있고, 우주권 1티어로 취급받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타입문의 세계관 크기가 무한한 세계 (우주권 1티어) 로 취급되지 않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존재 가능한 미래는, 거울면에 비치는 상처럼 서로 연관되어 존재한다. 다른 말로 하자면, 그 평행세계들은 사람들의 선택에 따라 생길 수 있는 모든 존재할 수 있는 "if"의 가능성을 상징한다. 허나,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만일 평행세계가 인간이 만드는 선택마다 증가하게 된다면, 그대로 내버려둘 시 무한히 증가하게 된다. 또한, 애석하게도,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차원은 그 모든 세계를 유지할 수 있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지 않다. 그러니 수요가 공급보다 크다면, 그 한정된 자원을 조절할 효율적인 방법은 단 하나뿐: 선택된 소수에게만 주는것. 사람들이 계속해서 나쁜 선택지만을 골라 무너진 세계들. 너무나 발전해서 더 이상 성장할 여지가 없는 세계들. 인간 번영의 기초적인 기준에서 너무 벗어난 그러한 "미래가 없는 세계들"은 에너지를 받을 수 없게 되어 더 이상의 새로운 발전/사건을 만들 수 없게 된다. 그 대신, 다른 세계들이 조금이라도 더 나아갈 수 있게 된다. 시간축을 거대한 나무로 생각해보자: 줄기에서 너무나 자라버린 가지는 특정 시점이 지나면 더 이상 자랄 수 없게 되버리는 것이다. 질량 보존의 법칙과 비교해보자면, 이건 사상 보존의 법칙이라고 볼 수 있으리라. 마술계에서 이 개념은 "사상고정대"나 "인리정초"라고 불린다. 하지만 무엇이 평행 세계가 지나치게 나아갔는가를 결정하느냐고? 무엇을 기준으로 "미래가 없는 세계"를 가르냐고? 기본적으로, 일정 기간동안의 모든 가능한 결과의 총합이 계산된다. 만일 100년 이상 결과를 내놓을 수 없다면 - 다른 말로, 100년 이후의 미래에서의 존재가 보장 받을 수 없다면 - 그 평행 세계는 모든 자원을 잃고, 미래도 잃게 된다.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이 문구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 문구의 해석을 다르게 생각합니다. 우선, 이 문구를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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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평행세계가 인간이 만드는 선택마다 증가하게 된다면, 그대로 내버려둘 시 무한히 증가하게 된다. 또한, 애석하게도,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차원은 그 모든 세계를 유지할 수 있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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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봤을때, 이 문구의 해석은 선택에 따라 무한히 증가해 세계를 무한히 담을수 있는 공간은 있지만, 유지할수 있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지, 세계관 내부에 무한의 세계가 들어갈수 있는 공간이 아예 없다는 이야기가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무한의 세계는 세계관에 만들어질수 있지만, 1초도 유지하지 못하고 즉시 사라져버린다는 이야기죠.
Q. 그래도 이것만으로 세계관 크기를 우주권 1티어라 주장하기엔 좀.. 빈약한 근거 아닌가요? 왜냐하면... (어쩌구저쩌구... 이하생략)
라는 의문이 들수있겠죠. 그렇다면 저는 이렇게 답하고 싶습니다.
A : 이게 근거의 전부라면, 저는 글을 아예 쓰지 않았을 것이라고요.
다음 근거 이어가겠습니다. 실제로 타입문에서는 유지할 에너지가 없어 즉시 가지치기당해 잘려나가고, '아무것도 없는 곳' 으로 취급되는 공간에 대해 서술되는 장소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허수공간입니다.
● 허수공간
https://www.chuing.net/zboard/zboard.php?id=mvs1&page=1&db_sel=&r_type=&num=&divpage=1&best=&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228
제가 허수공간에 대해 질문했을때,
무수한 평행세계 사이 사이에 있는 검은 배경이 허수공간이라는 확답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허수공간에 대한 다른 설명으로는 이런 자료들이 있습니다.
1.
스카사하=스카디 : 태초부터 이원 세계였던 북유럽 신화(우리)의 세계관과 달리, 이교에서는 『원초의 혼돈』을 정의하고는 하지. 천지, 냉열, 선악, 모든 것이 혼연일체, 고로 만능의 가능성을 품은 세계의 어머니, 원초의 혼돈…… 허수공간이란 이와 흡사한 가능성을 품은 공간이니라. 『뒤섞여 있기에』 만능인 원초의 혼돈과 달리 『관측 불가능이기에』 만능이 될 수 있는 게야. 이는 즉 우리 세계의 뒤편, 관측 불가능 영역. 기존 물리법칙으로는 엿볼 수조차 없는 곳. 따라서 모든 가능성을 거기에 가정 가능하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허수공간은 세계의 뒤편이자, 모든 가능성을 가정할수 있는 공간입니다.
2.
홈즈 : 아아, 그 말대로고 말고! 이건 모험이다. 그것도 특출난 모험이지. 허나, 저 역겹기 그지없는 사람 사냥의 군대를 돌파한다는, 그런 재미없는 모험이 아니야. 이건 인류 첫 마술 항행. 달세계 여행, 지저세계 여행, 시간 여행――――― 그 어느 것과도 다른 위대한 시험이다. 있다고 정의되어지지 않으면 이 세계는 성립되지 않는, 그렇다 해서 우리들로선 접하는 것조차 불가능한 영역. 즉, 마이너스의 세계로 보내는 도전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허수공간을 통해 이동하는 것은 시간여행과도 다른 개념입니다.
3.
어, 관측 불가능……? 그런 것치곤 밖이 잘 보이는데…… / 스카사하=스카디 : 후후. 좋은 점에 주목하였구나. 이 무지개 소용돌이는 사실 진정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니라. 이곳을 허수, 우리를 실수로 볼 경우, 실수와 허수는 보통 같으면 결코 교차되지 않지. 우리는 허수잠항 기술에 의해 예외적으로 이렇게 허수와 마주하고 있으나, 결정적인 단절이 이어진 상태다. 즉 우리 저마다의 감각이 허수를 잘못 관측하여 이 무지개 같은 영상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게 불과하다. 사실 나와 너는 무지개가 어떻게 보이는지도 다르다. 혹여 허수의 주민이 존재할 경우, 그쪽도 우리와 우리 세계를 정상적으로 관측할 수 없을 게야. 이 단절이 존재하는 한, 실수와 허수는 상호 불가침, 피해를 줄 수는 없지만─── / 그런데 선생님, 경보는 괜찮나요? / 스카사하=스카디 : 음, 내 학생이여, 잘 들어 두거라. 신(선생님)의 설명에 따르면 우리는 관측 불가능 영역의 어떠한 것도 보고 만질 수 없다. 따라서 그 무엇도 장애물이 되지 않으며, 장애물이 감지될 수도 없지. 선장은 그렇게 말하지 않았더냐? / 네모 : 바로 그거지. 정확히 따지면 위상공간 경계면에서 장벽급 충격이 생기지만 그건 이미 계산해서 회피했어. 아마 이건 항우(버서커)가 마음대로 건드려서 고장낸 거겠지……나 참…… 애초에 항우는 아까 소개할 때도 없었는데…… 대체 무슨 생각인지 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우리가 살고있는 차원이 실수 차원이라면, 우리가 살지못하는 차원을 허수차원이라고 칭합니다.
(관측불가능, 간섭불가능 이라고 말하지만, 이는 대부분이 그렇다는 것이지, 일부 마술사, 신령, 문셀은 일부분간섭이나 관측 정도는 가능합니다.)
4.
브레스트 밸리 : 단순한 트래쉬박스. 불필요한 데이터 파일을 일시적으로 수납해, 보관하는 기능. 쓰레기통이라고도. 패션 립의 경우, 그 아이콘이 왠지 가슴의 중심으로 설정되어 있다. 단적으로 말해 버리면, 쓰레기라면 얼마든지 모아둘 수 있는 허수 공간 포켓. 패션립의 더스트 데이터라면, 어떤 용량이어도 무한하게 수납할 수 있다. 모순되어 있지만, 립 본인의 메모리량을 넘는 물건조차 이 골짜기에 버릴 수 있는 것 같다. 언뜻 보면 편리한 기능으로 보이지만, 더스트 데이터는 원래의 모양에는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완전히 무의미한 기능. 패션립은 감정을 안에 모아, 자괴/자상 하는 타입의 소녀상이기 때문에, 이러한 특수 구조를 획득했다고 생각된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매트릭스의 내용
= 패션립의 브레스트 벨리는 허수공간과 이어져 있으며, (비유하자면 토리코의 네오의 이차원위장 과 비슷하다고 볼수 있겠네요.)
허수공간에는 어떤 용량이든 무한하게 수납한다.
라고 적혀있습니다. 이는 허수공간의 넓이가 무한함을 가리킵니다.
물론 이 한줄만 보면
시발 이게 뭔 말같지도 않은 소리야. 저게 왜 무한세계 증거야.
라고 볼수 있습니다.
허수공간이 설정상 무수한 세계들을 내포하고 있다는 상황만 아니라면요.
이어서 적겠습니다.
5.
창세 이후 찢어진 모태. 생명을 낳는 토양으로 사용되었지만, 지구의 환경이 안정되고 생태계가 확립된 후론 불필요한 것으로 허수 세계(뒷면의 세계. 병행 세계조차 없는, 생명없는 허수 공간)로 추방된 "어머니인 바다"이다. ......생태계가 확립된 이상, 랜덤으로 생명을 디자인하는 그녀는 필요가 없다. 생명체가 이 별에 준하는 지성을 획득하는 행정에 있어서는 이제 방해자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다. 이후 티아마트는 허수 세계에서 이전의 지구로 돌아갈 찬스를 기다렸다. / 인리정초의 붕괴, 그리고 성배의 힘에 의해 이쪽 세계에 귀환한 티아마트이지만, 깊은 잠 속에 빠져있었다. 그것이 멀린의 마술에 의한 것인지는 고사하고, 칼데아의 공격에 의해 그 잠에서 깨어나, 그 본능에 따라 인류 모조리 쓸어 없애는 일에 나섰다. 그것은 이용되고 버려진 원한·증오·슬픔도 있지만, 다시 한번 지구 생태계를 바꿔 모든 것의 어머니로 복귀한 "기쁨"에 빠진 행위이기도 하다. 이상의 본성을 가지고 그녀의 클래스는 결정되었다. 창세 여신 따위 허울뿐인 이름. 그것은 인간이 홀대한, 인류사에 가장 거절당한 대재난. 그 이름은 비스트 Ⅱ. 일곱 인류악의 하나인 "회귀"의 이를 가진 짐승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 허수공간은 병행세계가 없는 세계라고 서술됩니다. 이는, 허수공간이 병행세계와 병행세계 사이를 채우는 검은색 배경을 가리킴을 증명하는 자료중 하나라 볼 수 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6.
다 빈치 허수공간 같은 걸 가정할 수 있는 우리가 메르헨을 만만히 보면 안 된다? 시온~. 이렇게 생각하지 그래? 우리가 아는 이지적 세계가 『안쪽』 이고 그 외가 『바깥쪽』인 거지. 그러니 『바깥쪽』이 반대되는 윤리관이나 세계관으로 가득한 건 논리적으로 맞아떨어져. 따라서 그 한 소설가의 아이디어가 『바깥쪽』과 일치한 건 자연스러운 셈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 우리가 살수 있는 모든 세계가 『안쪽』 이라면 허수공간은 『바깥쪽』입니다.
7.
라이놀 그시온은 희소하다고 여겨지는 허수 속성을 가진 마술사다. 간단하며 난폭하게 말하자면, 차원의 틈새에 손을 쑤셔넣는 다이버다. 무(無)가 없다고 여겨지는 허수 공간은 차원 포켓 같은 것이라, 안에 떨어진 것은 공간에도 시간에도 얽매이지 않는 것이 된다. 그는 그 특성을 타임캡슐로 사용했다. 미래에 자신과 같은 허수의 사용자가 있다고 측정해, 미래에 있어서 잃어버린 것, 미래에서 필요로 해지는 것을 계속 보존하고 있다. 「송신 밖에 할 수 없지만, 그것도 시간여행의 하나겠지. 과거는 수신하는 것으로, 미래는 송신하는 것으로 간섭할 수 있어, 였나. 근데 타임패러독스 같은거 생각하지 않아? 애초에 당신이 이 시대에서 보존해버린 게 있으니까 미래에선 잃어버린 거다, 라던지」 「알게 뭐냐. 그래서 이 시대가 끝나 인류사에 공백이 생긴다면 오싹하다고. 나 정도의 노력으론 그런 대단한 일은 못하지만 말야 안심해라, 보내고 있는건 기본적으로 정보다. 나는 인간에게 소비되는 자원을 보내고 있는게 아냐. 문명에 의해 소비되는, 시대가 변하는 것으로 덧칠해지는 "사실"이란 놈을 보내고 있을 뿐이다.」 「흐응. 뭘 위해서?」「거야 당연히. 그걸로, 뭔가가 바뀔지도 모르니까,다」 벌레를 씹은듯한 얼굴로 그는 말했다. 뭔가, 라고 추상적으로 말을 하면서도, 미래에 기다리는 종말을 알고 있다는 듯이. 당연하다. 그는 알고 있다. 미래가 어떠한 세계인지를 알고 있다. 라이놀 그시온의 인생은, 그 맹렬한 세계에 보답하기 위한 것이다. 미래를 계측해, 과거와 현재를 희생해서까지 마술을 번영시킨다. 그것이 라이놀의 존재의의다. 태어난 때부터 확신해온, 그게 올바른가 아닌가 하는 의문조차 떠오르지 않는 천명이다. -2015년의 시계탑의 내용
= 허수공간은 무(無)가 없다. 시간에도,공간에도 얽메이지 않는다. 즉, 우리가 살고있는 시간도 공간에도 해당되지 않는 '차원'의 틈새입니다.
이는 우리가 살고 있는 '차원'을 가리키는 것이 가리키지 않는다는 것을 뜻하며, 이는 허수공간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차원은 무한한 세계를 유지할 수 있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서술과는 무관한 설정이 됩니다. 왜냐하면 허수공간은 우리가 살고 있는 차원이 아니고, 무(無)조차 없는 '차원' 의 틈새이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 자료를 읽어보면, 허수공간에 대한 이해는 다음과 같이 이해할수 있습니다.
허수공간은 시간도 공간도 없는 '차원'의 틈새, 우리가 살고있는 차원과는 전혀 다른 뒷면, 병행세계조차 없는 모든 가능성을 가정할 수 있는 무한한 공간이며,
일부 캐릭터들은 허수공간의 일부에 간섭하거나, 그림자나 트래쉬박스를 이차원이동 통로로 삼아 허수공간에서 물건을 꺼내거나 허수공간으로 보낼수 있다는 사실까지를 이해할수 있습니다.
다음은 우주권 1티어 기준과 인정사례를 알아보겠습니다.
● 우주권 1티어 기준과 인정사례
https://www.chuing.net/zboard/zboard.php?id=mvs1&page=1&db_sel=&r_type=&num=&divpage=1&best=&sn=off&ss=on&sc=on&keyword=%EA%B0%80%EB%AC%B4%ED%95%9C&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54
브게에서는 무한한 세계 내부에 무수한 세계가 있으면, 우주권 1티어 세계로 취급하기로 합의가 되었습니다.
https://www.chuing.net/zboard/zboard.php?id=mvs1&page=1&db_sel=&r_type=&num=&divpage=1&best=&sn=off&ss=on&sc=on&keyword=%EA%B0%80%EB%A5%B4%EA%B0%84%ED%83%80&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08
가르간타 또한, 무한한 세계와, 무한한 세계 내부에 무수한 세계를 내포할수 있음을 입증해, 가르간타는 우주권 1티어로 취급됩니다.
● 근원
= 근원은 모든 현상의 궁극적인 원인입니다.
= 근원은 모든 현상의 근원이며, 근원 내부에는 '모든 것' 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근원은 모든 평행세계 뿐만이 아니라 허수공간의 근원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따라서 근원의 크기는 우주권 1티어 이며
타입문 세계관의 크기는 1티어 크기입니다.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 점.
이 글이 인정되더라도, 타입문의 파워 레벨 취급이 달라지는 것은 없을것입니다. 단지 세계관 크기만 달라질뿐입니다.
근원은 캐릭터가 아닌 그저 배경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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