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력 98의 눈으로 읽어낸 약점과 결함이란 게 뭔지?

일단 등이야 오봉명의 말마따나 무력, 지휘력, 지력, 경험 어느 것 하나 빈틈이 없다는데는 그동안의 행적을 통해서 알 수 있는데..
(ex - 함곡관 방어전, 저옹 공략전, 십호성 함락전)
몽무, 환기, 왕전 이 나머지 셋은 도대체 어떤 약점과 결함이 있다는 건지?
위에 업로드한 씬을 보면 작가가 등을 몽무, 환기, 왕전보다 한 수 위로 그 <위상>과 <격>을 높이기 위해 그린 것 같다고 볼 정도임. 개인적으로 볼 때는..
그리고 오봉명은 등, 몽무, 왕전, 환기 이 네 명을 상대로 누구랑 붙어도 다 그냥 발릴 것 같음.
몽무 → 스스로 군략을 낸 적이 없음. 본인의 무력(100)으로 전투 상황을 커버해야 함. 지략형 장군이 천적이 될 수 있음(ex - 조장)
가장 최근 십호성 에피소드를 통해 창평군의 존재가 그에게 인간적인 약점인 것 같기도?
환기 → 아군을 희생양이나 미끼 삼아서 궤멸에 가까운 피해를 불사하면서까지 대장의 목을 따는데만 군략이 한정되어 있음. 정석적인 군략을 배운 적이 없음.
(이길 목적으로 극도의 잔혹성을 동반한 심리전을 펼치기도 함)
왕전 → ???(아직까지는 나온 게 없어서 정말 모르겠음)
작가가 만화의 재미를 위해 왕전이 <왕이 되고 싶다>는 어두운 야심을 갖고 있다고 컨셉을 부여한 것 때문일지?
일단 왕전은 멘탈 자체가 인간의 수준이 아님.
이목조차도 내전을 겪으면서 멘탈이 부서졌다가 다시 정신을 차렸는데 그에 비하면 왕전은..
자기가 완벽하게 짜둔 장기판 아래에서 자기가 부리는 아랫사람들은 모두 장기말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희생시키고 이용해도 된다고 믿는 것일지도?
공사구분하는 건 알지만 솔직히 자기 아들에게 보이는 비인간적인 태도 덕분에 냉철하다는 표현을 떠나서 어딘가 인격이 뒤틀린 냉혈한이라고 부르고 싶을 정도인데..
나중에 초나라 멸망전 에피소드 때 정말 왕이 되고자 하는 야심, 아니 욕망이 처참하게 좌절되는 전개로 작가가 연출한다면 그건 그거대로 재미있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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