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때까지만 해도

(이목에 대한 이신의 평가)
176화의 진나라 방문 당시 한 컷인데 이때만 해도 진나라 무관들, 문관들 모두가 경계할 정도로 위압감이 엄청나서 기대가 컸음.
정말이지 작가가 실제 역사상 이목으로 조나라 최후의 명장이라는 위상대로 만화를 연재할 줄 알았는데.. 도대체 무슨 이유로 이목의 이미지를 엉망진창으로 추락시켜버렸는지 작가의 대답이 궁금할 정도.
호첩이 죽고 10만 포로까지 참수당한 시점이면 조나라가 그야말로 멸망의 위기인데 아직도 저력이 있다는 설정이 정말 무리수고 애당초 진나라를 중화통일을 하려는 언더독(도전자) 이미지로 그려내려고 하니 말도 안 되는 연출이 남발하는 것 같음.
독자들 입장에선 역대 최강의 삼대천(X), 중화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X), 조나라의 보물(X), 중화통일 최대의 장벽(X).
그냥 뭣도 아닌 존재로 찍혔고..
연재하는 동안 염파의 후계자라는 설정까지 추가로 붙었다면 지금 먹는 것보다 욕을 더 몇 배는 먹을 게 당연지사라고 생각하니 그저 안타까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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