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나라 태자 단 - 작가가 어떤 캐릭터로 만들지?

아직까지 미등장한 실존 인물들이 작중 꽤 있죠.
항연, 항우, 유방, 한비자, 형가, 태자 단..
최근에 태자 단이 궁금해지기 시작했어요.
개인적으로는 연나라 태자가 등장하는 시기는 이목 vs 환기의 처절한 복수전에서 이목이 이기고 난 뒤일 것 같은데
작가가 아직 미등장한 이 캐릭터를 어떻게 구상할지 궁금한 거 있죠.
실제 역사상 태자 단의 비중이 커지는 건 연나라에서 여정(진시황)의 암살을 준비할 때부터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때의 암살 에피소드를 호첩전, 이목 vs 환기, 한나라 멸망전만큼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국시대에서 왕에 대한 암살만은 나라의 고립 때문에 일곱 나라 모두가 금기로 여겨 절대로 하지 않는데 그런 초강수를
두려고 한 태자 단을 작가가 어떤 인간으로 그려낼지 궁금하더라구요.
두 가지 별개의 컨셉이 있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1. 여정(진시황)과 함께 조나라에서 인질로 지내던 어린 시절, 여정(진시황)의 뒤틀린 내면에 잠재한 원한과 증오, 복수의
깊이가 얼마나 흉악한지 알게 되고 중화를 피로 물들일 여정(진시황)의 위험성을 파악. 나중에 연나라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죽이기로 결심하는 인물
2. 함께 고난이 가득한 인질 생활을 하면서 몇 번이고 멘탈이 박살나려는 자신과 달리 광기와 증오로 버티는 여정(진시황)을
보면서 열등감을 느낀 적이 있는 찌질한 과거를 숨기고 있고, 빛으로 가려진 여정(진시황)의 위선적인 가면을 알고 있는 자

만화에서 태자의 지위를 가진 캐릭터는 아직 등장 안 한 태자 단을 제외하면 조가(가 태자)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개념인인 조가의 폐위당한 신세가 너무도 안타까워서 작가가 태자 단은 여정(진시황)에게 열등감을 느끼는 캐릭터로
그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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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만화를 얘기할거면 작중 명칭 쓰는게 맞는거고, 역사를 얘기하고 싶으면 논문을 쓰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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