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 비틀기 - 여불위의 저주

빛으로 치장된 가면을 썼지만 실제로는 내면에 가장 깊은 어둠과 증오, 분노를 품고 있는 여정(진시황)의 이중적인 본색을 가장 잘 꿰뚫어보고 있는 건
사상적으로 극과 극의 선상에 서 있는 그의 아버지 여불위밖에 없죠.
즉위식 에피소드에 나오는 대사를 바꿔보았는데.. 이 정도면 여정(진시황)이 모든 실권을 쥐고 몇년 뒤 자신의 아버지를 죽여버린 그날 잠자리에 들기 전
망령이 되어 나타난 여불위가 아들에게 듬뿍 내릴 수 있는 저주인 동시에 팩트폭격 같네요.
내일 새벽 빠르면 3시쯤 늦으면 5시쯤 690화 나올 것 같은데 작가가 또 다음 주에 휴재하는 미친 짓만 안 저지르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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