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 비틀기 - 만약에 환기가 이렇게 말했다면?

육대장군 발표식에서 창문군이 5명의 대장군들 앞에서 전쟁의 자유가 주어졌다고 해도
적국의 민간인에 대한 학살이나 폭거를 시행하는 것은 물론이고 반란을 일으키는 것도 금지라고 했죠.
전쟁이라는 게 어떤 명분으로 시작하든 간에 일단 시작하면 사람이 죽어나가는 지옥인데
듣는 환기 입장에서는 당연히 창문군이 조목조목 하는 말이 개짖는 소리로 들렸을 겁니다.
반란이란 단어를 언급할 때 환기가 비웃으면서 왕전을 슬며시 떠보았는데, 한번 대사를 이렇게 바꿔봤어요.
이 말을 환기가 영정이나 다른 대장군들, 창평군이나 창문군, 대신들이 있는 앞에서 대놓고 했다면?
진짜 왕전이 속으로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그림을 그려나갈지..
쉽사리 상상이 안 갑니다. 애초에 투구에까지 가면을 씌운 미스테리한 컨셉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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