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오기코만은 죽지 않길

호첩전이야 역사의 흐름대로 가니 호첩이 죽고 조나라 병사가 10만명이나 참수당하고 끝나고
그 뒤에는 이목과 싸워서 환기가 참패하는 전개로 가는데
어떤 경우가 되었든 작가가 매너리즘에 빠져서 오기코가 죽는 회차는 나오지
않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어요.
이 만화에선 영정(진시황)에 대한 미화를 무슨 영웅적인 존재마냥 그려놔서 억지감동이라 공감이 안 가고,
학살도 아무렇지 않게 저지르는 환기가 곁에 둘 정도로 어리버리하지만 순수한 오기코가 몇 배는 더 마음에 드네요.
환기가 모든 것을 잃는 최후를 맞이하더라도 오기코만은 차라리 비신대가 거두는 전개로 가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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