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홒후기
1. 초반에 울었습니다
지루해서 하품하느라..
긴장감 조절도가 저에겐 안맞았어요
쫓기는 거였으면 모를까, 쥔공이 쫓아가는데 코빼기도 안보이니 점점 늘어짐
2. 괴물이 엄청 빠르고, 건물도 다 부수고 다니는데
차 뒤에 숨고 창문으로 들여다보는 사소한 행동들이 설정무시같아서 거슬림
그리고 분명 존나 빨랐는데?
왜 쥔공 쫓아올때는 지그재그로 쫓아와서 건물에 다 부딪히고 다니는지
도로씬에서는 장애물도 없는데 왜 인간에게 닿질 못하는지
무하한 쳐맞았나요?
3. 말이랑 현대차 성능 지린다는 생각뿐
조인성은 왤케 튼튼함
얘가 외계인 아니냐고요
4. 성기무리 도와주던 형님무리들은 간지나서 좀 좋았네요
백마 탄 왕자님처럼 구해주더군요...
5. 실제 있을법한 시골마을에 서부극스러운 느낌을 섞어
평범한 현실같지 않으면서도 완전히 이질적이지도 않은 경계감이 좋았음
성기무리의 패션, 민간인들이 총기소지하고 마을 지키러 다님, 늙크크들의 중무장(트럭 사격씬 굿) 등
6. 시체 해부씬에서는 바미기르가 갑자기 살아날까 긴장, 호기심,
어떤 대화도 없이 점점 빨라지는 톱질소리가 주는 기괴함 등이 주는 임팩트가 있었네요
7. 재미있던 캐릭터는 양배
언행과 집꼬라지를 보니 조마조마
범석이는 양배한테 쌍욕하고 지랄은 해도 양배를 어떻게 하진 않을텐데,
양배는 딱봐도 일진 샤프로 찍어버리는 상이잖음...
핸들 꺾어버린 씬 벙 찌고 웃겼습니다.... 이새끼 분명 일부러 그랬겠죠 ㅇㅇ
8. 바미기르랑 마베이요 디자인도 좋았습니다
특히 마베이요는 폼을 바꿀 수 있다는게 재미있었지요
9. 근데 다른 애들이 나오고부터는 팍 식었네요
그냥..과거에 흔히들 상상하던 외계인 모습이랄까
그리고 얘네가 말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외계인이 아닌 그냥 나비족같아서
더이상 이들에 대해 알고싶지가 않았습니다
10. 마지막에 지들끼리 왕자가 어쩌고 하는부분부터는 더더욱이요
이럴거면 "그냥느껴" sf를 만들지
메시지를 넣을거면 확실히 넣던지요
수많은 영화에서 다룬 문법을 다루니 너무나 지겹더군요
대략
음.....하....흠......(1시간30분) -> 오 ㅋㅋㅋ(30분) -> 엥?(30분)
의 흐름을 거쳐 3.3/5점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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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실제로 영화에서도 현장톤이나 음악은 좋은데
다른 아쉬운점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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