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문득 미래의 리즈는 다른 것들보다 유타를 택한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듦
리즈가 가졌던 신념이나 이상, 행복에 대한 바람 같은 걸 리즈는 놔버린 게 아닐까?
결국 리즈는 유타의 행복만을 우선시하고 다른 것들을 뒤로 재채둔 게 아닐까 싶음
학살자인 마루나를 죽일 수 있음에도 죽이지 않고 업보에 묻혀 비참한 최후를 맞게 하지 않고 오히려 도와준 걸 보면 마루나를 살리려는 의도로 보이는데 현재까지 미래의 리즈가 우선시하는 거는 유타 밖에 나오지 않았음
결국 리즈는 학살자인 마루나를 벌하는 것보다 마루나(형)를 잃고 슬퍼할 유타를 고려한 선택지를 고른 게 아닐까?
또 리즈는 가능성의 우주에서도 유타의 곁을 지켜서 끝까지 함께해주는 길을 골랐는데 이건 솔직히 유타에게 행복한 결말일지언정 리즈한테는 최악의 결말인데도 리즈는 유타의 모든 최후에 함께 할 것이라 맹세했음
1부 100화의 독백을 생각해보면 리즈의 가장 소중한 이는 유타가 되었고 유타 역시 리즈의 곁에서 계속 함께하며 리즈를 최우선시했으니 리즈도 유타를 어떤 신념과 정의, 이상보다 최우선으로 여기기로 한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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