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쿠베라 각 챕터들 보고나서 느낀 개인적인 감상들
죄다 몰아서 말하기는 힘들어서 주요 에피들만 정리함
1부
1부 자체가 캐릭터들 처음 등장하면서 캐릭터성 정립하는 시기라서 뭐라고 딱 평가하기가 힘든 것 같음
AAA의 마법사
에피 내내 아샤를 엄청 띄워주는 느낌
황금의 기사
에피 내내 여러 떡밥들을 모아서 잘 뿌려놓은 것 같음. 신쿠베라 캐릭터성이 가장 잘만든 것 같음. 신비주의 느낌 그런거 너무 좋음. 출연비중까지 신비해질줄은 몰랐음
특히 몇몇 떡밥은 3부와서 초대형 떡밥으로 회수되는걸 보면 진짜 악착같이 복선들을 빌드업한 것 같음
불꽃이 내리는 밤
1부 최고 에피소드임. 쿠베라의 1차 전성기라고도 할 수 있을듯
수라형 작화는 이때가 최고였던 것 같음
연출이라 그런건 지금까지도 쿠베라의 단점으로 지목받는만큼, 작화에 비해 액션 묘사 같은게 떨어지는게 아쉽긴 함. 그래도 각 인물들이 처한 상황, 생각 등이 교차되는 것을 잘 표현해준 것 같음.
이후 전개에 필요한 떡밥들도 잘 넣어줬고
이름의힘~너희를 위한 거짓말
타라카라는 캐릭터를 잘 연출해 준 것 같음.
1부 마무리도 잘함
배경애서 나오는 분위기들을 잘 활용?했다는 느낌임
2부
~반영
이때까지는 1부 느낌이 쭉 유지되었던 것 같음.
간테 서사를 매력적으로 풀어낸 것 같음. 사실 2부 테오가 갓캐릭이라 그럼. 장발+금발 치트키
사실 지금도 테오 장발 회귀 기원중임 ㅋㅋㅋ
여러 떡밥들도 잘 배치함
검의 시험~균열
엇갈리게 지나가던 사가라-마루나-신쿠 사이드와 리즈-아샤-유타-란 사이드가 만나는 지점임
이 에피를 기점으로 두 진영 인물들이 서로 만나게 되면서 전개가 확 달라짐. 신쿠와 세번째 만나는 에피인만큼 신쿠리즈 서사를 가장 매력적으로 전개한 것 같음.
솔직히 배경이 개사기임. 배경을 너무 몽환적으로 묘사함. 특히 2부 50화 그컷
원한~얼붙눈~내 앞에 서는 사람
쿠베라 2차 전성기
이때를 기점으로 쿠베라 전개에 대격변이 일어남. 실제로도 이 에피를 기점으로 리즈에 대한 아샤의 생각이 바뀌었음을 생각하면 맞는 말인듯
간다르바의 완전수라화를 보여주면서, 작중 최초의 나스티카 완전수라화를 선보임. 스케일 면에서는 3부 별리 이전까지 역대 최대라고 할 수 있음.
이전까지의 신-수라-인간 싸움이 깨작깨작 싸우는 느낌이었다면, 이 에피를 기점으로 괴수대전 같은 느낌이 제대로 느껴짐. 코즈믹 호러 느낌을 가장 잘 보여준 화라고 생각함
리즈 빙의나 유타 성장 등 초대형 떡밥이나 전개들을 잘 배치한 것 같음
잡을 수 없는 것
얼붙눈 기점으로 전개가 달라졌다면 이 에피를 기점으로 쿠베라의 분위기가 달라진 것 같음
이전까지는 판타지 느낌이었다면 이 에피를 기점으로 잔혹함이 확확 드러난 것 같음. 마미루가 나올줄 누가 알았겠냐고
에어로플래토 가는 에피들
이전까지 불안불안했던 리즈-아샤-유타 관계들에 전면적인 변화가 발생함
또한 이 에피들부터 1~2부 동안 막연히 추측만 했던게 퍼즐이 짜맞춰지면서 각 세력들의 목표나 과정이 수면위로 드러남. 아샤가 쿠베라들을 죽여서 힘을 얻는다는 것 + 사가라팸의 진정한 목표 등이 해당 에피들을 통해서 제대로 드러나기 시작함
사하온이라는 후반부 주요인물 중 하나가 등장함. 사하 살려내 ㅅㅂ
신화의섬 ~ 에어로플래토
리즈가 흑화하면서 캐릭터의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어버림
이 에피를 기점으로 아샤바라기였던 리즈가 아샤를 완전히 손절해버림.
미르하라는 후반부 주요인물이 등장함. 리즈의 정서나 생각이 미르하가 등장하면서 완전히 달라지기 시작함.
너나정
쿠베라 3차 전성기
시간의 무게가 나오기 전까지는 해당 에피가 최애 애피소드였음
모든 주연들이 전부 나오고 주요 인물들이 전부 참여한 초대형 에피소드임.
각종 떡밥들이 싸그리 회수되고, 전개 역시 상당히 급박하게 전개됨. 아샤가 완전히 떡락하게 된 에피임.
우르바시 사망 - 사하 사망 - 찬드라 소환 이라는 초대형 사건들이 연속적으로 발생하면서 흥미를 돋군 것 같음.
나의 승리다 쿠베라 로 엔딩 맺은게 최고
대부분의 주연들이 본격적으로 각성한 에피이기도 함. 리즈도 떡밥으로만 나오던 복장인 황기-회귀검-속박피 조합 완성했고, 란도 후에 나오는 야크샤 힘을 처음으로 드러내기 시작함. 아샤도 완전히 빌런화되었고. 브릴리스만 못했는데 그게 3부에 빅통수로 돌아올줄은 몰랐음.
패자
너나정의 연장전 느낌임
매화마다 충격적인 전개(삼파티 아웃 - 리즈 배빵 - 호티 뺑소니 - 그 패드립 - 사가라팸 아웃)을 연속적으로 나오면서, 매화마다 독자들 뒤통수 후두려패버림
아샤
아샤가 어떻게 이런 일들을 벌이게 되었는지를 매우 잘 보여준 에피소드임
개인적으로 해당 에피 진짜 잘만들었다고 생각함. 아샤라는 인물과 비슈누의 캐릭터성을 너무 잘 표현함.
남겨진것들은 3부를 예고하는거라 별거 없긴 한데, 그래도 수라도 가는 엔딩으로 끝내서 이후의 전개를 기대하게 함
3부
드디어 3부다
비틀어진 새 이전
1부 2부 초반처럼 빌드업 에피들
여러 떡밥들을 잘 배치함
위협 에피소드부터 1~2부동안 복선 깔아놓은 간다르바 빌런설 주워담기 시작하면서 본격 떡락이 시작함. 얘는 어째 3부 내내 떡락만 했냐
생명의 가치 ~ 비틀어진 새
3부의 첫 포텐 터진 에피소드라고 생각함.
너나정에서 유일하게 각성 못한 브릴리스가 독자들 뒤통수 제대로 후려치면서 초대형 떡밥들 싸그리 회수하고 각성함
유일하게 타 주연들과 스토리가 연결되지 않았던 리즈가 본격적으로 본스토리에 편입하면서 흥미를 높여줌.
이때부터 쿠게 눈팅 시작했는데 아그니가 떡락하는게 실시간으로 보임 ㅋㅋㅋㅋ
근데 간다르바가 그걸 능가하더라고
너의 7년 후반부 ~ 기로
쿠베라 4차 전성기
그야말로 쿠베라 역대 최대의 떡밥 투척 회수 릴레이였음.
마루나가 본격적으로 아군화되기 사작한 에피소드임. 또한 간다르바의 이미지가 완전히 나락행
샤쿤탈라 타라카화 라는 대형 떡밥회수를 시작으로, 메나카에 대한 떡밥들을 죄다 회수한 에피임. 특히 3부 57화~58화 이쪽은 쿠베라 역사상 최대의 통수를 맛깔나게 후려버림. 쿠베라 보면서 가장 충격먹은 에피임. 사하때도 이정도는 아니었다
쿠베라에서 댓글들 확 많아지는 화가 몇몇개 있는데 이게 그 중 하나임.
메나타라카가 너무 충격적이어서 샤쿤탈라 찐이었던 충격이 반감된듯
콘체스 에피
이전 에피의 흥미를 고대로 이어감
함락공 초월기와 같은 복선 뿌리고 그동안 공기 밈 돌던 신쿠가 3부 첫 등장을 하더니, 리즈 수명과 신소환에 대한 초대형 떡밥을 회수함. 여기서 회수할줄은 몰랐음
란과 리즈의 과거 행적에 대한 추측을 박살내버린 에피임
칼리가 작중 최초로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엄청나게 흥미진진했음. 초대형 떡밥이었던 2부 69화의 빙의떡밥 회수하는건 덤
혼~닿지 못한말
그냥저냥 쉬어가는 에피 + 별리의 전초전 느낌
킨나라바타 에피는 개충격이었음
별리
기대감이 컸는데 좀 아쉬운 느낌임
소재는 좋은게 많았는데(랔샤 5단계 참전 + 삼파티 재등장 + 타크사카 개입 + 카드루 완전수라화 + 찬드라 사망 등등등등)
약간 완급조절?에 실패한 느낌임. 긴 호흡으로 간다는게 너무 많은 내용들을 꾸겨넣으려다가 그르친 것 같음
차라리 에피소드 두개로 나눠서 너나정처럼 대규모 2차전 들어간다는 느낌으로 갔다면 어땠을까 싶음. 메나카 = 테오 였던건 초대형 반전으로 활용할 수 있었는데 이걸 너무 많이 알려준 느낌임.
특히 환생이랑 영혼 가챠를 너무 많이 남발한게 문제가 되었던 것 같음. 다른건 몰라도 앤=사하는 좀 뇌절이었던 것 같음
그래도 이 에피를 기점으로 3부에 대격변이 일어난건 부정할 수 없음. 주역 중 하나였던 찬드라가 스토리라인에서 결국 아웃되었고, 메나타라카가 결국 소멸되었으니까
이전 에피부터 좀 줄었지만 별리 거치면서 댓글이 완전히 세자릿수로 정착됨. 댓글수 1000개를 회복한건 이후에 시간의무게 들어가면서인거 생각하면 별리가 어지간히 많이 끌었던 것 같음
황기2
별리로 떨어진 폼이 해당 에피 기점으로 올라오기 시작
아샤가 결국 3부에 본격적으로 재등장하기 시작했고, 5루나 역시 개입하기 시작함
또한 브라흐마의 수라도 개입과 바유의 윌라르브 개입이 예고되면서 이후 에피에 대한 흥미를 높여준 것 같음.
쿠베라 리즈 아난타 이름 공개가 가장 임팩트 있었던 것 같음. 이 화만 댓글 4200개 돌파한거 보며 어지간히 충격적이었던듯
이 에피를 기점으로 리즈 = 아난타설이랑 과거회귀설이 유력해지기 시작함.
외전
3부의 신의한수 1
그동안 마이너했던 커플링들이나 궁금했던 점들을 제대로 풀어줌
이런것들을 본편에 넣었으면 말이 많았을텐데, 휴재한답시고 외전으로 풀어버리니까 반응이 좋을수밖에 없지 ㅋㅋㅋㅋ
너사사않이랑 소원이 평가가 가장 좋은 것 같음
킹갓의 무게
쿠베라 5차 전성기를 넘어서 쿠베라 역대 최고 에피를 향해 열심히 달려가는 중
3부 내내 떨어진 댓글수가 이 에피를 기점으로 회복되기 시작함.
별리를 기점으로 라이트 팬층 떨어지고 쿠크리트만 남은 상태인데, 해당 쿠크리트 흑우들에게 있어서는 역대 최고의 에피라고 할 수 있음
본격적으로 어시스트 탑재하면서 분량도 늘고, 스토리도 별리와 달리 확실히 안정화됨. 스토리에 시간 더 쏟을 수 있어서 그런지 서사 전개가 확실히 안정적임.
쿠베라 최초로 시간여행이라는 치트키 사용함. 쿠베라의 특징이 과거 시간대에 매우 강력한 네임드 인물들이 많았다는건데, 시간여행이라는 점을 잘 활용해서 과거 시점의 인기캐들을 대규모 출연시킴. 내가 이번에피 시작할때 슈리 나올거라고 그렇게 존버했는데 진짜 나올줄은 몰랐다 ㅋㅋㅋ
2화부터 비나타등장
3화에 비슈누 등장
4화에 오선신 올스타전
5화에 가루다
6화에 슈리
7화에 유타
8화에 미래리즈 갑툭튀
9화는 쉬어가는 에피/ 굳이 따지면 사가라
10화에 아샤
11화에 할머니메나카 + 응애루바 + 인드라
12화에 신쿠
13화부터 본격적인 태초인류 스토리 스타트
보면 거를 타선이 없음
특히 태초인류 서사가 매우 잘뽑힌 것 같음.
쿠게의 리젠률 역시 전성기 시점에 다가서고 있음
지금 보면 휴재-외전-어시탑재-시간의무게 이 4개가 3부 최고의 신의한수 같음.
별리부터 할걸 그랬냐라는 이야기가 괜히 나오는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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