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티카들은 딱 이거 같음

워해머 40k에 등장하는 프라이마크.
이들은 인류의 황제가 창조한 으뜸가는 초인임.
보는 것만으로 경외나 공포를 불러일으키고 초월적인 감각과 지적능력을 태어나자마자 갖는데다
아스타르테스, 일명 스페이스마린들의 유전적 아버지라는 것까지.

문제는 이들의 창조주인 황제가 프라이마크들에게 결함을 일부러 심어뒀거나
후천적으로 결함이 발생했어도 그냥 방관했다는 점임.
이유는 간단함.

어차피 죄다 숙청할 작정이었거든.
황제는 프라이마크가 자기 유전자를 이어받은 친자식인데도 도구 그 이상으로 생각한 적이 없었음.
원래 이름따위 안부르고 1호, 13호 이렇게 그냥 제조번호로 불렀을정도.

황제는 프라이마크와 그 자식들인 스페이스마린들을 쉽게 숙청하기 위해 이간질을 했음.
일부러 차별하고 고통받게 냅두고 오해 생기게하고
알아서 자기들끼리 치고 받게 만들었으니..

어찌보면 수라들이 종족 나뉘어서 살벌하게 싸우는 것도 이와 같을 수 있지 않나 싶음.
시초신들이 수라들에게 원했던건 서로 대립하고 싸워서 만들어지는 '갈등' 이었고
그걸 토대로 성장하는 영혼과 그렇지 못한 영혼을 구분하는게 목적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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