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다르바 방패역할이 꽤 중요하고 다른 초대왕들도 각자의 중요한 역할이 있었을 거 같음
칼리의 혼돈 = 엔트로피(무질서)의 증가라는 카페글을 종종 봤는데 엔트로피 증가는 쉽게 말하면 열의 증가라캄
간다르바가 방패역할을 한 다는 건 엔트로피(열)가 증가해가는 우주에서 냉각기 역할을 하는 게 아닌가 함
즉 이번 우주는 냉각기에 치명적인 결함이 생긴 컴퓨터와 같은 꼴임 일단 가동은 되겠지만 프로그램 몇개 키는 순간 뻗어버리겠지
그렇다고 해서 냉각기를 아예 떼버렸다간 컴퓨터가 폭발할테고 시초신 입장에선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니 꽤 골때릴 거임
컴퓨터가 이러니 바이러스 대비하기 위해 깔아둔 백신(아난타)도 제대로 가동될 턱이 없고 급기야 백신까지 삭제됨
이렇게 생각하면 우주에 있어 간다르바의 역할은 아난타 이상으로 중요했던 거 같음
뇌피셜이지만 초대왕들도 각자 중요한 역할이 있지 않았을까 싶음
브리트라는 질서에 불필요하고 에너지만 잡아먹는 우주공간을 삭제하는 역할(엔트로피 증가에 맞선 일종의 맞불?)이고
이렇게 생각하니 브리트라 원천속성이 바람같네
킨나라는 크게 신,수라,인간으로 갈리는 세 피조물 사이에서 중립을 유지하며 피조물들을 중재하고 조화로 이끄는 중재자
가루다는 우주의 창이라는 명목으로 너무나도 큰 힘을 받은 아난타족에게 패권이 너무 치우치지 않겠금 내세운 견제자
야크샤는 약자들을 보호하며 우주적인 존재들이 놓치기 쉬운 사소하고 미시적인 부분을 살펴주는 현자
아수라는 기득권들을 향한 역차별을 막으며 거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선각자
이런식으로 역할이 할당된게 아닐까? 정상적으로 가동되는 우주였어도 아난타-가루다, 야크샤-아수라가 으르렁 거리는 구도는 똑같았을 거 같음
이래저래 균형과 조화를 이루다 오래쓴 컴퓨터 수명이 다하듯 자연스럽게 우주가 멸망하는 건 브라흐마도 원하는 바인데 브라흐마가 문제 삼는 건 바이러스 먹어 돌연 뻗는 컴퓨터 처럼 비정상적으로 우주가 멸망하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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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중요한 건 아난타,간다르바가 투톱
야크샤 사망한거나 가루다족 빈약하게 된 건 우주가 망했다는 징후긴 하지만 우주가 망한 직접적인 원인은 될 수 없을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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