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가 바라는 SIU작가의 현재 모습(일기형)
푸르른 강과 나무.
한작한 시골의 분위기.
우아한 백로가 노니고
물고기들이 뛰어 오르는 앞마당.
싱그러운 화초는 이제 없지만
1년이 한결같은 상록수들이 높이 서서
마지막 황금들판을 지키며
허수아비의 역할을 대신하는 곳.
신수를 보는 듯한 물이 너무 차거우면서
한편으로는 따뜻해 보이는 곳.
고고한 척, 생원두를 갈아넣은 커피
아무렇게나 연못에 잉어를 보고 휘갈긴
새로운 신해어 디자인.
힘들게 하는 악플러도
큰 기대를 거는 독자들도
마감을 독촉하는 관계자도
나만 바라보는 어시들도
모두, 쥐 죽은 듯 사라진 이 곳.
탑의 밖,
나의 안식처.
(여기서 탑은 압박을 뜻합니다.)
현실 : 미리보기 작업하느라 손목도 날라가고 정신도 날라가고.....제발 좀 제대로 쉬어주세요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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