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혁이 노력충 이미지로 굳어진거 어떻게 생각함?
독고1이 인기 있었던 게 강혁이 이정우랑은 또다른 색깔의 극강 이미지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거든
근데 어느순간 이정우-재능충, 강혁-노력충 이렇게 뻔한 대립이 되면서 뭔가 결말의 기대감이 사라짐
블레1때 저우량 김맹규 황일철한테 쪽당한 건 이해함
이정우 김진우도 그런 경험 있고 결과적으로 강혁은 패배 전적은 없으니
독리때부터 느낀 건 삼인방에 필적하는 강자를 많이 넣기도 했고 갑자기 성장만화가 되어버려서 그 특유의 와일드함을 놓쳐버린 느낌이랄까
웹툰 캐슬 보면 주인공이 실력을 다 안보이고 은은하게 드러내면서 극강 이미지를 계속 독자들한테 심어주잖아
강혁 역시 가족이 아예 파탄나서 매사에 폭발력 있는 모습을 연출할 수 있을텐데 왜이렇게 선하고 무른 성격으로 그리는지 여러모로 아쉬움
이정우 강혁 둘 중 누가 더 강한 지 모호한 상태를 계속 유지했다면 텐션도 오르고
지금 까오린기나 송재웅의 성격을 강혁이 반 정도만 갖췄어도 독자 입장에선 보는 재미가 지금의 배였을거라 장담함
작 중에서 나온 위악에 잘드러맞았을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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