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플라톤이 오해받고 있음
플라톤이 말한 '더 실재적'이라는 개념은 우리가 떠올린 이미지, 즉 진리와 얼마나 일치하는 지를 따진거임
그렇기에 불변하고 완전한 이미지만 가지고 있는 이데아는 '더 실재적' 즉, 생각과 완벽히 일치한다는 의미에서 진짜라고 이야기 한 거임
의자를 떠올릴 때 '진짜 의자'가 이데아에 존재하고 물리적 세상의 의자라 보이는 것들은 시공간에 따라 변하고 다르게 해석될 수 있기에 '진짜 의자'가 아니라고 여겨 '덜 실재적'이라 말한거지
우리가 진짜로 누군가의 꿈이고 실존하지 않는다는 소리를 한게 아님
그렇기 때문에 니체랑 실존주의자들이 '진짜 의자'란 건 존재치 않고 환상일 뿐이며 우리가 어떤 형태를 의자라고 이름 붙일 뿐이라 주장하고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 즉 의미란 결정되있지 않고 존재 이후 인간이 의미와 정의를 붙이는 것이란 반박을 했던 것임
배틀위키는 "존재치 않는다" 즉 0은 Ω×0=0으로 절대적 무한조차 무효화 한다는 근거로 더 실재적인 것이 덜 실제적인 것보다 무조건 우월하다는 논리를 내새웠지만
사실 따지면 현실 존재인 작가가 허구의 것이 아닌 실재적인 것으로 간주한 거라면 당연히 우리에게도 가장 실재적인 것으로 간주되어야 당연할 것임
즉, R/F계층은 아래부터 쌓이는게 아니라 위에 부터 쌓임
이 결론은 합리적이지만 꿈을 통해 초월적인 존재를 묘사하려는 의도는 반영을 못하기에 애매한 부분이 있음
그래서 결론은
먼저 꿈을 통한 전능에는 반대함
전능함은 수단에서 제약이 있어선 안됨
물론 진정으로 전능하다면 수단은 상관이 없지만 이런 형식의 경우는 전능자의 꿈이기에 전능하다는 의도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임
그리고 나머지 꿈을 통한 R/F는 개인적으로 초월성을 묘사한게 맞다면 단순 플롯 조작으로 보는 게 맞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그냥 "아 ㅅㅂ 꿈"이랑 초월적인 존재의 꿈이 논리적으론 완전히 차이가 없어서 굉장히 애매한 부분이긴 함 (당장 나도 무한한 우주를 파괴하는 꿈을 꿀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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