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토 신수 설정 의문
보루토 51화에 보면 신수는 십미를 묘목으로 활용함과 동시에 살아있는 오오츠츠키 1인을 십미에게 먹여 양분으로 삼아야만 비로소 자라난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본래대로라면 하위 서열인 카구야가 양분이 되어 신수를 만들고 상위 서열인 잇시키는 신수가 열매를 맺을 때까지 신수를 관리하는 역할이었지만 카구야가 배신을 하는 바람에 계획이 틀어지게 되었고, 잇시키는 자신이 카구야의 역할을 대신하면서까지 어떻게든 본래의 계획을 성사시키고자 한다고 나옵니다.
그런데 46화에 보면 카구야의 배신이란 게 단순히 양분이 되기를 거절한 것에 그치는 게 아니라 잇시키를 공격함으로써 잇시키가 죽음에 이르게까지 한 것으로 묘사가 되어 있고, 빈사 상태에 몰린 잇시키는 죽기 직전에 지겐에게 카마를 심어 기사회생했다고 하죠.
여기서 의문인 건 카구야와 잇시키 모두 양분 역할이 되지 않았음에도 카구야 시대에 이미 십미는 신수로 자라났고 결과적으로 열매도 맺었다는 것입니다. 카구야는 그 열매를 먹고 윤회사륜안을 개안했죠.
심지어 나루토 시대의 신수마저도 양분 역할을 한 오오츠츠키가 딱히 없어 보입니다. 신수는 육도화 된 오비토가 십미를 몸 밖으로 꺼냈을 때 이미 생겨났는데, 신수의 봉우리가 열리는 때에 꽃 안의 눈이 달을 비춰 무한 츠쿠요미가 완성되며, 무한 츠쿠요미에 걸린 사람들이 신수의 양분이 됨과 동시에 백제츠로서 성장한다는 내용만이 묘사되고 있습니다. 마다라는 신수의 배양과는 무관하게 카구야가 부활하는 재료로써만 활용이 되었고요. 따지고 보면 무한 츠쿠요미의 발동이 카구야의 부활과 어떠한 연관성이 있기에 뜬금없이 카구야가 부활하는지도 불분명하죠.
여하튼 보루토 51화에서 묘사된 신수 설정에는 구멍이 있는 것 아닌가요? 한 가지 가능성이 있다면 모든 건 여태껏 아마도의 설명에만 기인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도가 미처 잘못 알고 있는 내용이 있었다는 것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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