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불화살 세례면 끝장날 것 같은데

범선..
일단 호첩전 최후반에 등장한 주마처럼 두목이라 안 부르고 환기를 이름으로 부르는 걸로 봐서는 간부급인 게 확실해보임.
이 녀석을 통해 작가가 은근히 오봉명을 띄워주길 바라는 의도가 보인 것 같음. 다른 데도 아니고 환기군에 속한 녀석이 오봉명을 따라해보려는 정도이니..
(자뻑이랑 허세가 가소롭다는 점을 제외하면 확실히 오봉명의 설계능력 하나만은 작중 최상급)
정란차에다가 자기를 거절한 여인의 이름을 갖다붙일 정도면 홍춘이라는 여인은 얼마나 대단한 먼치킨일지..
702화에서 나온 환기와 범선의 만담도 확실히 재밌었음.
불화살만 집중적으로 날려도 위험할 것 같은 저 정란차로 만약에 평양이 함락된다면 범선은 그야말로 평양 공략 1등공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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