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합 다시 볼 수 있을지?

개인적으로 업 공방전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씬.
작가가 둘 다 괴물이라는 걸 보여주었기 때문임.
둘 다 장군일 때는 왕전이 군의 대장, 환기가 부장을 맡아도 트러블이 없음. 왜냐면 왕전 본인의 능력과 두뇌가 너무나 뛰어나서 환기가
인정할 정도고 알아서 한 수 접고 왕전의 군략을 즐겨보고 싶기 때문임.
왕전 + 환기
이 무시무시한 조합을 더 이상 볼 수 없을 것 같아 아쉬움.
둘 다 대장군이 되면서 <전쟁의 자유>라는 권한이 주어졌는데 시작부터 환기가 호첩군 10만 참수를 시작으로 폭주를 거하게 저질러버렸고
<높으신 분들>이 사실상 통제하기 어려운 수준이 되고 말았음.
예전에 왕기와 규가 연합군전을 치르면서 대장 - 부장 라인이 자연스럽게 짜여지는 비슷한 상황 없이 <전쟁의 자유>가 너무도 성급하게 주어진
것 같음.
다음에 똑같이 폭거를 저지르면 그때는 용서 없다는 경고가 환기 입장에선 그냥 개짖는 소리라서 환기는 다음 평양 - 무성 공략전 때도 상황을
봐서 학살을 저지르려 들 것 같음.
작가가 연재를 하면서 인간의 이중성이나 가식적인 심리 부분에서 연출을 안 해서 그렇지 나중에 이목이 환기를 대패시켜서 환기가 이목 손에
죽는 식으로 연재가 이어진다면?
진나라 수뇌부의 <높으신 분들>은(창평군 제외 대다수) 환기의 패전과 죽음을 두고 속으로 크게 즐기고 기뻐하면서도 어떻게 대패의 손실을
메워야 할지, 다음 육대장군을 누구로 삼아야 할지 두통이 폭발할 듯한 현실에 직면할 것 같음.
그때는 충성심은 검증된 벽이라도 육대장군으로 삼는 선택을 내리지 않을까 싶음.
아니면 녹오미랑 아광 사이에서 고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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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역사상에서도 평양, 무성 두 성 다 함락 당한다고 하니 다음 전개가 정말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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