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 원정대 결성 전, 한 생명체의 집착이 중간계의 생존 또는 파멸의 열쇠를 쥐고 있다. '반지의 제왕: 골룸 사냥'에서는 절대반지에 의해 집어삼켜져 고통받고 기만적인 생명체 골룸으로 타락하기 훨씬 전, 장신구와 장난을 좋아하던 외톨이 시절의 젊은 스메아골을 다룬다. 골목쟁이네 빌보가 반지를 가지고 떠나자, 골룸은 반지를 찾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자신의 동굴을 떠나게 된다. 회색의 간달프는 아직 순찰자 성큼걸이로 알려진 아라고른에게 이 신출귀몰한 생명체를 추적해 달라고 요청한다. 골룸이 가진 반지의 행방에 대한 지식이 어둠의 군주 사우론 쪽으로 전세를 기울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었다. 빌보가 생일날 사라진 시점과 반지 원정대가 결성되는 사이의 암흑기[2]를 배경으로 하는 이 영화는, 가운데땅의 가장 어두운 구석을 지나는 위험한 여정을 통해 밝혀지지 않은 진실을 드러내고, 미래의 왕이 될 아라고른의 결의를 시험하며, 톨킨의 가장 수수께끼 같은 캐릭터 중 하나인 골룸의 부서진 영혼과 과거 이야기를 탐구한다. 오리지널 출연진인 앤디 서키스가 연출을 맡고, 피터 잭슨이 제작을 담당했으며, 오스카 수상에 빛나는 반지의 제왕 3부작 제작팀인 프랜 월시와 필리파 보옌스가 각본 및 제작에 참여했다. 이 실사 영화는 새로운 캐릭터, 돌아온 영웅들, 그리고 전설적인 반지의 제왕 3부작의 무대를 새롭게 설정하고 기존의 설정을 뒤흔들 깊이 있는 오리지널 스토리를 통해 기존 영화들을 연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