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겐나하트의 성녀로서 각지를 누비는 마음씨 착한 소녀. 다친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손을 내미는 한없는 구원의 정신을 지니고 있다. 아무리 위험한 전장이나 열악한 환경이라도 망설임 없이 뛰어들기 때문에 남동생과 측근들은 늘 마음고생이 끊이지 않는다. 그 헌신은 어떤 의미에서는 ‘나 혼자 모든 궂은일을 떠안으면 된다’는 위험한 자기희생의 영역에까지 이르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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