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탑 3부 42화 후기
안녕하세요 SIU입니다.
오늘 후기 그림은 이번화 마지막 장면에 맞춰서 화이트와 칼라반으로 그려봤습니다.
요즘 눈이 또 오고 했으니 눈도 좀 그려넣어 봤어요.
이번 주는..
칼라반과 톤키의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크게 분량을 잡아먹은 싸움은 아니라서 감이 잘 안 오긴 하지만
톤키의 경우 현재도 상급랭커 이상의 실력은 충분한 랭커입니다.
그래도 칼라반이 너무 강해서..
눈치채신 분들은 채셨겠지만 톤키의 이름은 피구왕통키에서 가져온게 맞습니다 +키
개인적으로 어릴 때 매우 좋아했던 애니메이션인데..
크고 보니 피구 하다 사람도 죽고 아버지도 잃고.. 참 비극적인 내용이었더라구요.
생각해보면 카드나 팽이로도 비슷한 일들이 벌어지니까요 하하.
밤과 델리트의 싸움은,
밤은 랭커와의 전투가 이제 슬슬 당연해지는 느낌이 ㅎㅎ
아직 풀전력의 밤이 3부 들어서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상대가 랭커인데도 불구하고
일단은 연습, 또 연습이란 느낌입니다.
물론 선별인원들에게 랭커는 큰 도전이고 산이겠죠.
마지막으로 칼라반과 화이트가 마주하게 되면서 끝이 나는데요
이번 에피소드가 강대강의 전투가 없긴 하지만
허세만은 최고조인 화이트 선생님께서 (전)슬레이어의 위엄을 세워주실지..
뭐, 사실 탑 내에서도 자하드군 군단장은 불패의 아이콘이긴 합니다만 ㅎㅎ
칼라반도 시기가 좋게 (전) 군단장이 되어버려서 ㅎㅎ
한가닥했던 화이트가 칼라반의 싸움이 시작되는 듯 싶습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오늘은 또 조금 낫더라구요.
요즘 에어팟을 구입해서 사용하는데, 개인적으로 애플제품은 가격이 사악해서 잘 사지 않지만
에어팟만큼은 돈이 아깝지 않은 물건인 것 같습니다.
(물론 비싸서 좀 아깝긴 하지만 하하.)
가끔 외부에서 작업할 때 외부소음으로부터 자유롭고 싶어질 때가 있는데
그럴 때 에어팟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거든요.
쓰고 보니 내 돈 주고 쓴 구입후기 같은 느낌이군요.
아무튼 가정주부가 다 되어가는 저에게 가습기, 건조기와 더불어 잘 산 물건 top3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가 어느덧 크리스마스인데,
전 이전에 말씀드렸던 기부를 크리스마스에 하는걸로 이번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려고 합니다.
크진 않지만 이곳 저곳에 필요한 것들을 사다드릴 생각입니다.
생각해보면 제 능력 보다 과하게 많은 것들을 받고 살아온 삶인데,
어느덧 쌓인 욕심과 불안감 덕에 적은것이라도 나누는게 생각보다 어렵다는걸 이제서 깨닫고 있습니다.
이렇게 뒤를 돌아볼 기회를 주신 많은 독자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케빈과 함께, 신의탑과 합께
다들 행복하고, 따듯하고 정이 넘치는 크리스마스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주에 화이트, 칼라반과 함께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되도록 더 발전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자 하는데, 참 어려운 일입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한 주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출처] 신의탑 3부 42화 후기|작성자 양념소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