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792화 긴글번역

사마상이 상화룡, 지아가, 그리고 모든 쓰러진 청가군의 죽음은 이목을 그들 사이로 들여보낸 데에 기인한다고 슬퍼합니다. 하지만 칸사로는 사마상이 전투에서 이목을 이용할 때 희생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어야 한다고 반박합니다. 칸사로는 지아가가 자신의 죽음에 대해 후회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모든 사람의 죽음에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이 있다고 말합니다. 사마상은 동의하며 왕전군 본진을 점령하고 청가로 귀환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왕전군은 다시 왕전에게 탈출하도록 요구하는 반면, 이목은 전선에서 지아가의 죽음과 칸사로가 왕전에 합류한 보고를 받습니다. 이목은 이것이 끝이 될 것이라 선언합니다.

왕전군은 왕전을 지키려 하면서 왕전에게 후퇴할 것을 탄원합니다. 창앙은 이미 패배했다고 생각하며, 최소한 왕전을 대피시켜야 한다고 말합니다. 또한 창앙은 칸사로가 여기에 온다면 사릉이 이미 죽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창앙은 병사들에게 최후까지 자신과 함께 싸우라고 요청합니다. 창앙과 그의 병사들은 사마상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여 공격을 주도하기로 합니다. 창앙은 아광에게 장군이 왕전을 대피시키여야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아광은 거절하고 아광군이 이 상황을 처리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창앙은 아광이 왕전에게 더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아광은 동의하지만 이 전투를 살아남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낙영이 등을 벤 이후로 아광은 다리의감각을 느낄 수 없다고 합니다. 아광은 지금은 말에 타있는 것뿐이며, 자신의 힘으로 일어서 있을 수 없습니다. 아광의 심장도 멈추려고 하고있습니다. 아광은 창앙에게 왕전을 이곳에서 멀리 대피시키라고 명령합니다. 창앙은 왕전에게 대피해달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왕전은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습니다. 창앙은 화가 나서 아광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아광은 큰 소리로 사마상에게 왕전군이 이목에게 패배한 것이 아니라 청가와 그들의 힘에게 패배한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그리고 왕전이 되찾을 것이며, 그 때 중화는 그의 위대함에 경탄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아광은 왕전은 무릎을 꿇지 않는 남자이고 위대한 장수이자 왕국을 세울 남자라고 말합니다.

청가군은 왕전이 청가를 흉내내려고 한다며 조롱하지만, 아광은 왕전이 이 혼돈의 세계에서 이상적인 국가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광은 자신이 최후까지 왕전을 지원했었으면 좋았을것이라고 말합니다. 그의 마지막 생각은 왕전과 이목 사이에서 왕전이 최종 승리자가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왕전군의 제일장군이었던 아광이 전투에서 전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