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게연구] 하유라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FUG쪽 인물인 것 같아요
라디오에서 티켓쟁탈전에 관한 안내방송이 나오고 하유라는 "대중들이란 참 멍청하단 말야.." 라는 말을 합니다.
이는 대중매체(지금 이 장면에서는 라디오)에 의해 쉽게 휘둘리는 대중들(선별인원들)에 대한 조롱?으로 보입니다.
대중들이 자신들(하유라 및 그녀의 배후세력)의 의도대로 너무나도 쉽게 따라오는 모습에 대한 메시지 같습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저번화에서 밤이 에밀리에 관한 언급으로 "..많은 선별인원들이 공지에 따라 움직이고 있죠.."라는 말을 했는데요,
에밀리라는 프로그램에 뜨는 공지사항으로 많은 선별인원들이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행동/정신적인 측면 등 다양한 방면에서요.
하지만 에밀리를 누군가 조작할 수 있다면?
조작한 사람에 의해 에밀리를 이용하는 많은 수의 선별인원들(대중들)은 놀아나는 꼴이 됩니다.
에밀리를 통해 특정 세력(에밀리를 조작하는 세력, 이후로는 편의상 '세력A')이 많은 선별인원들을 가지고 노는 상황을 지켜본 하유라는
충분히 저런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한편, 밤레기 역시도 그 에밀리에 뜬 공지사항에 의해 놀아나는 입장입니다.
역시나 세력A의 의도대로 놀아나는 꼭두각시 중의 한명이 된 것이죠.
하유라의 "당신도 마찬가지겠지."라는 대사는 '너도 세력A의 의도대로 놀아나겠지.'라고 해석이 가능합니다.
결국 하유라의 이 대사는 결국 밤레기를 향한 대사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또한, 밤레기는 세력A 중의 한명으로 라헬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결국 세력A는 라헬과 그녀의 세력, 즉 FUG라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하유라와 세력A가 결탁하고 있다면...? 하유라는 결국 FUG에서 보낸 인물이 된다는 것이지요..
하유라는 유리라고 보기는 힘들 것 같네요.
FUG측의 인물로 등장하여 밤레기와 대립관계를 만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유라가 만약 카라카가 보낸 인물이라면 라헬과의 커넥션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카라카가 준비한 인물보다는 라헬과 연관이 있는 FUG의 세력이 아닐까 싶어요.
카라카가 준비한 인물은 또 다르게 나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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