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게문학]레인ep6화려한 도시 축제18화-얼굴이 너무 뜨겁다
무서울정도로 침제된 분위기와 정적
정말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처음으로 느껴보는 일이다
당황스럽기도 하고 약간 편안하기도 한다
이런 느낌..정말이지..얼마만인지 모르겠다.
하루가 고통스럽지 않은 날이 없었다
하루가 슬프지 않은날이 없었다
자신을 억누르고 애써 감정을 지우고 덧쒸우며 말을건다
반복되는 삶에 굴레서 아프고 비명을 지르지 않은날이 없었다
이런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기분좋은 냄새
따뜻하고 포근하다....이대로...이대로....?....????!!!!!!!!!!!!!!!!!!!!!!!!!!!!!!!!!!!!!!!!!!!!!!!!!!!!!!!!!!!!!!!!!!!!!!!!!!!
"우와아아아아아악!!!!!!!!!!!!!!!!!!!!!!!!!!!!!!!!!!!!!!!"
"응?..뭐야..뭐야?"
"으허..으허..뭐..뭐야...너..너!!!!!!!!!!왜..왜.."
손에 느껴지는 부드러운 감촉 온몸을 감싸는 따뜻한 온기와 부드러운 살결
순간적이지만 손에 느껴진 말랑거리는 감촉...
"뭐긴뭐야..너 떨어진걸 내가몇시간동안 수색작업해서 건져낸 생명의 은인이지"
한아는 옷의 일부로 보이는 비단 천으로 가슴을 가리며 말했다
온몸의 전체에 비단천외에는 걸친게 하나없는 한아는 레인에게 기대며 심장 부근을 어루만지며 기대었다
"다행이야..심장..뛰어서..어머..코피가 나는데"
"소..손대지마!뭐..뭐야...뭐야...대체 뭐야?이거..."
이건 뭐지?얼굴이 터질것같아..뜨거워!!!!!!!너무 뜨겁다..머리가 헤롱거려
코쪽도 욱씬거리고...코피?..아니 뭐야..나..갑자기 왜이러는거야?!!!!!
으아아아!...허억..허억..심장..이 막뛰고 있어..
이런적 한번도 없는데..?!!!!!!!
"잘보니까 나도 아무것도 안입었잖아!!!!!!!뭐야 이게 어떡해된거야?!!!!!!"
"그야..당연 내가 저 강에서 건져냈더니 피를 너무 많이 흘린데다가 저체온증 증사잉 와서 데운거지..
치료시키는데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고있는거야?"
한아는 레인의 얼굴에 다가가며 추궁하는 어조의 레인에게 불만스러운듯
말했다
그순간 한아가 자신의 몸을 가리던 천이 스르륵 내려가면서 한아의 몸이 그대로 드러났다
백옥같은 살결과 가려야할부위까지 전부 레인의 눈앞에 드러냈다
"흐어..어..어..푸헉!!!!!!!!!!!!!!!!!!!!!!!!!!!!!!!!!!!!!...당....당 장 옷입으라고!!!!!"
한아의 천이 내려가 한아의 꾸밈없는 백옥의 살결과 두드러지게 나온 가슴이나
부러질듯 가는 팔과 다리가 자신의 눈에 들어오자
요란한소리와 함께 레인의 코에서 코피가 솟았다
"뭘그렇게 당황하는거냐?너가 내몸을 씻기고 옷도 입히지 않았나?.."
"그..그건..아아!!!!젠장!!!!!대체 왜이러는거야?!!!!!!!...후우..후우..잠시만..설마 너..이상한짓을 한건 아니지?"
레인은 머리를 두손으로 긁어대며 한마리의 육식동물처럼 포효를 하는듯 하다가
잠시 멍을 때리더니 한아에게 땀을 뻘벌 흘리며 추궁적인 어조로 말했다
"...하하..어땠을것같아?~"
한아는 레인의 얼이 빠진 표정에 유혹하는눈빛을 지으며 레인에게 다가가
그대로 목부근에 기댄다음 팔로 레인을 안았다
이건..아니야..아니라고 말해죠..제발..아니 근데..아까부터 얼굴이 뜨거워서 견디지 못하겠어!!!!!!!!
"농담이야~..근데 순 정색맨인줄 알았는데..무슨심경의 변화일까나?이런 귀여운면도 있을줄은 몰랐는걸~"
한아는레인의 모습에 반은 재밌다는 표정과 행복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크윽.."
뭐가 어떡해된거지?..왜 이러는거야?감정이 주체가 안되
근데 이상하게 아프지않아..머릿속도 조용하다..뭔가 진정이된것같아..이여자가 한건가?
근데 지금은 다른의미로 얼굴이 막뜨거워서 주체하기 힘들다...
윽!..상처..그래 나 그녀석한테 당했지..근데 이거..이상처..
"하하..뭐야...이게..하..하하..하하하!!!정말..뭐야.."
"?뭔일인것이냐?..갑자기"
한아는 레인의 느닷없는 웃음에 당황하며 말했다
너무 자만하고 있었어..
그렇게 쉬울리가 없는걸..변한다는건.난 너무 쉽게 말해버렸어
죽인다는말을.젠장!어째서 알아차리지 못한거야?!!난 정말이지 구제불능이다
"이봐~..저기 왜그러는것이냐?...?!!!!!!!!!!"
"좋았어!결정했어.."
어렵게 생각하지 않는거야
그냥 편하게 하자.어짜피 이젠 아무것도 아느껴지니
할수있어.변하는게 아니야...하하..뭐야 이거 벌서부터 기분이 좋아하지고 있어.
"꺄아아아아악!!!!!!!!!!!!!!!!!!!!!!!!!!!!!!!!"
"응?뭐야"
"갑자기 일어나지 말라고..흐아.."
"흐어어억!!!!!!!!!!!깜박했다!!!!으악!........하아"
한아가 레인의 가랑이를 보고 그대로 얼굴을 붉히며 레인을 눕힐려고 일어나면서
사이좋게 쓰러졌다.
완전밀착..가슴에 부드럽고 말랑거리는 감촉과 거기에 닿는 은밀한 부위는
안그래도 터질것같은 레인의 얼굴을 더욱 불게 만들었고 동시에 코피가 멋지게 터졌다
이거..우선 지금을 어떡해야겟다.
아..아.적응안되..얼굴이 뜨거워
내게 이런날이 올줄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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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애들과거가 일라와 사르외에 다나왔네
후우..그리고 이번화로 복잡 이상한 성격들이 단순화되었다
길었다
본바탕 있는그대로 생각이 몸으로 표현 하는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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