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게문학]레인ep6화려한 도시 축제9화-전야제의 시작
"그여자 엄청 부려먹어주는데?...감시 카메라부터 내부 보안까지~안시키는게 없어..
손이 불어터질 지경이다"
사르는 자신의 손에 잡힌 물집을 레인에게 보이며 투덜거렸다
"평소에는 이거에 배는 하면서..뭘 이정도 했다고 그러는거야?..너 이런 캐릭이였냐?"
레인은 사르의 투덜거림에 어이없다는듯
들고있는 샴페인,와인을 사르에게 떠넘기며 말했다
"뭐야, 이건? 어쩌라는건데?"
"보관소에 같다 놓으라고 오늘..축제 전야제로 쓴다니"
"물집 났다고~"
사르는 레인의 말에 축늘어진 다크서클과 터진 손을 들이 밀며 짜증 스럽게 말했다
봐달라고
이만큼 일했으니 봐달라고..놀고있는 저기 건방진 꼬맹이를 시키라고1
라고 얼굴에 써진채 레인을 노려봤다
"어이! 대체 뭘 그렇게 속닥거리는거야?"
"..사르"
레인은 틱의 돌진으로 바닥에 널부러진채 함께있는 개진 병조각을 보며
안쓰러운듯 말했다
"아! 맞다..이따 그 유린 할망구가 모이라는데?"
"어..그래.와아~ 사르이거 다시 사야겠다..전부 깨졌어"
레인은 톡의 말을 건성으로 넘긴다음 사르의 주위에 깨진 병조각을 들고 흔들며 사르에게 보여줬다
"...저 꼬맹이...죽여 버리겠어.태어난걸 후회하게 해주지"
파직거리는 전류를 여기저기 흘리며 사르는 이전에 본적없는 환한 웃음을 보였지만
같이 뿜는 살기때문에 모처럼의 진귀한 사르의 얼굴은 굉장히 무서워졌다
"잠..잠깐!!!!"
"흐어어억!!!!!아이언 블래스트!!"
레인의 외침과 함께 건물을 이루는 철골이 여기저기서 튀어나와 틱에게 날라가
그대로 전류가 타고 흘러가 놀라울정도의 빛을 내며 폭발했다
"잉?!?!..!!!!!!!!!!!!!!!!"
폭발은 통로에 한정되 무언가에 가로막힌것처럼 오로지 틱만을 노리고
폭발과 홍염을 일으키며 불태웠다
여기저기에서 불로 일어나는 검은 매연이 통로를 뒤덮었다
푸학하는 소리와함께 매연속에서 새꺼먼 사람의 형태가 튀어나왓다
"무슨 짓이야..이 망할..자1식아!!!!!!"
틱의 분노에 찬 눈빛과 비명이 무색할정도로 새까맣게 탄 얼굴이 틱의 기분을 완벽히 나타내주지 않았다
"아주골 좋은데..난 와인과 샴페인 목욕..넌 폭발 샤워...어울려"
"뭐야?"
"둘다 그만하지?"
레인이 사르의 빈정거리며 놀리는 말투에 발끈하는 틱을 막아서며 사르를 노려보며 다시사오라고 고개짓을 했다
"어..그래 조금만 기다려..알겟어.."
"응? 뭐야?"
톡을 잡고 바둥거리는 레인이 포켓으로 통화하는 피칼을 보며 말한다음 누구 전화냐고 덧붙엿다
"아아...마을 열차 소문때문에...관광족이 완전 폭삭이라고..1달씩이나 기다렸으니
한계이니까요..."
"아 맞아..그렇지 뭐 그것도 앞으로 일주일후면 끝이니..뭐"
"그런고로 내몫까지 부탁한다"
"니가 사오지?"
레인은 피칼에게 돈을 건네며 자신의 일을 맡기는 사르를 보고 노려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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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이거 어떡하죠?"
전야제 성 파티준비를 위해 모여있는 하인들이 식재를
"아 거기다 두세요.."
"와아~ 대단하다..어디서 배운거야?"
일라가 능숙하게 주방 쉐프로서 하인들과 요리사드르을 지시하는걸 보고 감탄하며 말했다
"별거 아니야..집에 있는 동안 배웠으니까"
"..자하드 였던가?..있는 집 자제는 뭐든 가능하니 좋군"
톡은 빈정대며 구석에 앉아 감자의 껍질을깠다
"아!..저기이..이거 어디다 두죠?"
"아네에..근데 이게 뭐죠?"
"해산물입니다...본제 준비 식재죠~"
길게 느려뺀 멜빵 청바지에 촌스러운 모자를 쓴남자가 리아의 물음에
매끄러지는 느끼한 목소리로 말했다
"..아 내가 시킨거라네...이번에 에드안님이 오셔서 해산물요리를 좋아하거든"
"어..언제...여기에?!"
리아는 어느샌가 자신의 뒤에 있는 집사를 보며 놀라 소리쳤다
"아..그럼...주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오늘밤 파티 아~주 즐거웠으면 좋겠네요"
배달원은 의미심장한 꺼림칙한 미소로 이빨까지 드러낸채 웃으며 나갔다
"?..뭐야?"
일라는 남자의 웃음에 기분나쁘다는듯 몸사래를 치며 리아에게 까논 감자를 갔다주러 다가갔다
오후 9시
성내에 어둠을 밝히는 등대의 빛들이 떠올랐다
그리고 도시전체가 성의 불빛을 따라 밝혀졌다
곳곳에서 기다렸다는듯 시작되는 음악소리
그리고 도시에 재력가들이 한줄기로 모여 성으로 향했다
축제의 개막을 위한
전야제의 시작
"흐음~ 꽤나 절경인데...이제 이걸로 일단락인가?"
"맘에 드는냐?"
유린은 레인에게 다가가 목에건 넥타이를 자신에게 잡아끌어 서로 의 얼굴에 1cm의 간격만놔두고
가까이에 두었다
그러면서 유린은 상대를 마치 잡아먹을듯 유혹의 눈빛을 날리며 레인의 입술에 서서히
자신의 입을 갖다대러 갔다
"뭐야?"
"무드 없는 남자네...적어도 아까 내가 넥타이까지 매줬으니..키스 한번 정도면 오히려 비싼거 아닌가?"
유린은 황당해하며 자신의 감상에 젓은 분위기를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레인의 말에
어이없어하며 말했다
"어울리려고 온게 아니니까..것보다 당신 말때문에 여러가지 많이 생각했어..."
"그래서?"
"..바겨야겠다고...그래서 목표를 정했지.."
"어떤 목표?"
"...이 축제 잘해보겠다고...전야제..그나마 성공한걸까?.."
레인은 창가에 걸터 앉아 성내에 드레스 차림으로 일사분란하게 음식을 먹고..춤을 추며
있는 사람들을 보며 유린을 보며 보기 좋게 이까지 보이며 환하게 웃었다
"조금은 나은 표정을 지을수있게 됬는걸?"
유린은 만족스러운듯 레인에게 다가가 가슴에 기대며 말했다
"..?"
"좀더 이대로 있었으면 좋겠어..심장은 뛰는 구나..미세하게..근데 너무나 미세해...몸은 얼음장처럼 차갑고
..이게 사람 몸인가?..그래도 온기는 느껴져"
유린은 레인의 가슴팍을 손으로 어루만지며 얼굴을 심장족으로 갖다대며 그윽한 목소리로 말했다
"떨..떨..어져요!!!!!!"
"어..리아?"
"뭐..하는거야..지금?...연애..?레인...혹시 카사노바였어..그런거야?..그래서 그렇게 능숙한거였어.."
"뭐..도 멋대로 상상하는거야?"
레인은 리아가 자신과 유린의 모습에 놀라 말을 심하게 더듬고 떨리는 눈으로 말하는걸 보고
못말린다는듯 말했다
"그..그렇지..역시..그건 그렇고 좀 도와줘...일손 부족해"
리아는 레인의 말에 민망한듯 얼굴을 돌리며 레인에게 말했다
"어.알겠어"
'흐음~..한아도 곧 올텐데...벌써부터 방해꾼이...'
유린은 곤란한듯 검지로 이마에 대며 리아에게 가는 레인을 보았다
"어..그래..지금..시작해"
"응? 뭐야?..뭘시작해?"
유린은 곁에서 포켓으로 누군가와 대화하는 집사를보며 급 궁금해진듯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말했다
"아...환영회요..화려한..."
"?요즘 너..이상하더라...에전에는 안그랬는데.."
유린은 반지를 낀 손을 가슴에 얹으며 유린의 앞에서 전화를 한 무례를 용서하라는 의미로 고개를 숙이며 말하는걸보고
말했다
"아무튼 잘부탁해"
유린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몸을 세운다음 곁에있던 와인잔을 들어 자신에게 주는 집사에게 한마디하고
와인을 받아들고 다른곳으로 갔다
.
.
.
"난..술 싫어해...어째서 여긴 쥬스가 없는거야?"
"그걸 나한테!지금 ! 이렇게 바쁜데! 물어봐야겠냐?"
사르는 주방에서 내는 음식을 서빙하면서 일을 다마친 일라가 다가와 물어보는것에 성가신다며 머리를 치우고 다른데로 갔다
"우와 저쌔1낀 항상 저래...하여간 성격더러워서야..결혼은 가능할려나 모르겟네...
일라가 고생이 많아..."
틱은 얼굴에 핏대를 세우며 투덜거리는 가는 사르르 보며 한심하다는듯 어깨를 으쓱하며 사르의 신경을 건드는 말했다
"...참는다..저고맹이..한동안 조용하다가 왜 이렇게 힘들때?!!!"
사르는 간신히 터져나오는 분노를 참아가며 자기 암시를 걸었다
무시하자..무시하자..무시하자
"그만해..오빠.방해야"
"..그래 그만둘게.적어도 니가 내앞에서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할정도로 성장한다면..나도 이런 너저분한 장난그만둘게"
틱은 톡의 만류에 심술궂게 톡의 귀에 갖다대 소근거렸다
"그렇게 장난을 쳐서 무슨 의미가 있어?"
"의미 따위 없었으면 좋겠다..난"
틱은 톡의 나무라는 말에 급 정색을 하며 톡의 어깨를 툭툭 치며 일라에게 방금의 표정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진채
웃으며 같이 사람들 속으로 사라졌다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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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서 사람들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축제라는건 이렇게 신나는구나..
나도 즐기고 싶은걸..
아니야...이번 일주일..실컷 즐기게 될걸 생각하니 기뻐해야하나?
정장 차림에 얼굴에 무도회 가면을 슨 남자가 성의 정원을 누볐다
"시작해..나도 위로가지"
가면의 남은 포켓에 메세지를 보내고 성안으로 들어갓다
.
.
.
.
"누구야 넌!!"
"뭐야 왜그래?"
"저 피에로 좀 봐..술취한거 같은데?..움직임이 왜저래? 크..크.."
정문을 감시한던 10명정도의 하가문 랭커가 느닷없이 나타난 삐에로의 나사 풀린 움직임에
곧 웃기다는듯 웃었다
"어이..너.뭐야?..여긴 왜온거야? 광대를 부른 기억은 없다고?"
가장 자신의 일에 충실해보이는 남자가 삐에로에게 다가가 어깨를 세게 부여잡이 밀치며 말했다
"저는..풍선 삐에로 아저씨에요..축제는 즐거워야되요~"
"뭐라는거야? 이거 머리가 어떻게 된거 아니야?"
"전 풍선을 잘만들어요...당신들 을 즐겁게 해드리죠~"
"됬고..여기서 당장..나가..여긴 너같은게 들어올곳이 못되....에?"
슈욱하는 소리가 랭커의 배에서 들렸다
연기가 연기가 나는소리다
연기는 랭커의 배에서 뿜어져 나왔고
피도 나 옷에 번져 있었다
털썩!
"어이..어이..뭐야...피어!!!!!!!"
같이있던 9명의 랭커가 피에 물들어 쓰러진 동료를 보고 당황해 소리쳤다
"전...당신들을 즐겁게 하는 피에로~...파티의 곷은 웃음이에요~"
"죽..죽여!!!!!!!"
일제히 달려나가는 랭커들..
빠른움직임이 피에로의 사각에 자리잡아 사방에서 9연격의 공격이 시작됬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랭커들은 쓰러졌다
"피에로에겐 사가다윈없다구요..? 모두를 웃겨야하니..어디든 봐야하니..
아..틀린가?"
"어이 멍때리지 말라고..하하..이제 시작이니 말이야"
그리고 뒤를 따라 나타난 6개의 팔을 지닌 구린 멜방 청바지를 입은
얼굴에 눈은 없고 바늘로 꼬맨듯한 입
수직으로 가로지르는 보기 흉한 자크의 남자가 나타났다
그리고 남자의 말에따라 사방으로 풍선이 퍼졌다
"모두 웃어요.우리 함께 즐겨요..축제잖아요?..전 당신들의 웃음꽃 풍선 피에로 아저씨랍니다"
히로인이 2명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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