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게문학] 검은도깨비 EP2 공방전 (16) 결승전 (5)
프롤로그 1화 2화 3화 4화 5화 6화 7화 8화 9화 최종시험
10화 11화 12화 13화 함정 시험 14화 잠입 15화 16화 신해어
17화 눈치 18화 19화 드레이코 말포이 20화 새 동료 21화 팀워크 22 30층으로1 ep1-23 ep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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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하르트 자하드
젠장할 이게 뭐야!
왜 E급 공방전에 랭커들이 나오는 거야!
뭐,.. 처단부대 랭커들 만나는 거야 이제 익숙하다.
하지만 저번 까지만 해도 은근슬쩍 조용한 데서 소리소문 없이 날 노리던 놈들이 이번엔 아예 대놓고 관중 수만명이 보는 공방전에서 날 노린다!
이번에 진짜 화나는 건...
'슈웅! 쾅!"
"으으!"
방금 전에도 신수 창 하나 피했다. 그런데 이게 우리편 랭커가 날린 건지, 처단부대 랭커가 날린 건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저기에 몸에 이상한 문양 그려진 랭커가 나에게 신수 창을 날린 랭커를 공격하는데.. 대체 누가 내 편일까? 아.. 엄마..아빠..보고싶어요..
엔도르시 자하드
"뒤져."
"으으으ㅡㅇㄱ1"
등대지기 하나 처리 완료.
젠장할. 사실 처단부대 랭커들 나 혼자서도 처리 가능하다.
그런데 이렇게 많이 데려온 이유는 단 하나. 내가 '수호자'측이기 때문이다.
처단부대가 언제 개입을 시작할 지 모르는 상황에서, 라인하르트가 딴 데 있는데, 처단부대가 미쳐 날뛰면 라인하르트가 위험해지기 때문에, 경기장의 모든 부분을 방어하기 위해 이렇게 많이 데려온 것이다.
그런데 막상 이러니까, 어디 횝쓸려서 다칠 지 걱정이다.
젠장. 어떻하지. 아! 저기 라인하르트가 신수 창 피해서 도망간다!
신수 창 날린 놈은 바라가브한테 공격 당하고 있고,
생각해보니까, 우리 아들 옆에서 꼭 붙어서 지키면 되는 거 아닌가?
일단... 내가 살아있다는 건 알려지면 안 되니까... 마스크 쓰고.. 됐다. 변장 완료!
로 포 비아 렌
이 늑대 새;끼! 도끼쓰는 여자랑, 쿤 가문 출신 랭커를 대피시킨 후에 날 단독으로 상대하겠단다.
나는 간단히 신해어를 시켜 그놈을 집어 삼켰다.
'구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그런데 이게 뭐야?"
그놈은 무슨 약 같은걸 먹고는, 신해어가 자신을 씹기 전에 신해어 뱃속으로 들어갔다.
그리고는 내 귀염둥이 신해어가 몸부림 치기 시작했다.
"구오오오 !구오! 구오오! 구오! 구오 구! 구! 구구유궁,,,"
그러더니 신해어의 위장이 찢어지고 그놈이 튀어나왔다.
"자 다음 코스는?"
놈이 말했다. 그 놈 신해어 위장 냄세가 진동을 한다.
"이새;끼가! 뒤져라!
나는 다른 신해어를 꺼내, 그놈을 공격했다.
"구오오오오오!!"
"흥. 어딜!"
그놈은 이번에도 태연히 신해어의 뱃속으로 들어갔다.
"구오! 구오오! 구오! 구! 구! 구! 구!"
내 불쌍한 신해어...
내 눈앞에서 고통에 몸부림 치다가..배가 찢어져서 죽었다.
"다음 코스."
이 새;끼... 내 신해어를 요리 취급한다. 용서할 수가 없다.
하지만... 나는 이놈에게 딱히 데미지를 입히지 못하는 것 같다.
내 신해어 뱃속으로 자꾸 들어간다면.. 신해어를 여러마리 풀어서 숫적 우위를 점하려고 해도 소용이 없다.. 젠장! 어떻게 하지!"
아낙 자하드
로 포 비아 렌을 주깁시다 로 포 비아 렌은 나의 원쑤!
지금 로 포 비아 렌을 죽이러 가고 있다.
개새;끼 오늘 뒤졌다.
내가 오늘을 위해서 초록 사월을 닦고 닦아 놨다.
개새;끼 어떻게 죽여야 할까?
"슈웅"
내게 릴이 하나 날아왔다.
'퉁'
나는 꼬리로 릴을 튕겨냈다.
너랑 놀아줄 시간 없다. 난 로 포 비아 렌을 잡으러 간단 말이야.
라인하르트 자하드
아..무섭다...
엄마..아빠... 누나...
진짜 무섭다.. 나 오늘 여기서 살아나갈 수 있을까.
저기, 거대한 창이 날 노리고 날아온다.
으으. 피할 수가 없다.
난 웅크려서.. 눈을 질끈 감는다.
즐거운 인생이였...
'퉁!'
응? 뭐지?
..내 곁에 여자 랭커 한명이 서 있고.. 그 랭커가 그 창을 나 대신 맞았다.
아무래도 우리 편이겠지? 우리 편이니까 그 창을 대신 맞았을 것이다.
그런데.. 마스크를 쓴 걸 봐선 처단부대인가?
"누..누구세요?" 내가 물었다. 나는 오늘 한없이 비굴해진다.
"안심하렴. 우리 강아지.."
여자가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그런데 이 목소리는.. 엄마다! 살았다!
"전원 잘 들어. 지금부터, 쓰러뜨린 처단부대원은 최대한 잔인하게 사살한다. 실시."
엄마 목소리가 화난 것 같다.
"전창술!"
"투창!"
"마법창!"
"으으 왜 다 안통해!"
"우. 워! 너 뭐야! 너! 너! 으 으아아아아아아악!!"
"라인하르트, 얼굴 돌리고 있어.
나는 얼굴을 돌렸다.
"푸슉. 뚝, 푸슉,뚝,."
"으아아악! 으아아아아아악!!"
푸슉.뚝 퓨슉."
"아앆1잘못! 잘못햇어요 제발!!"
나는 슬쩍 돌아봤다.
아까 나에게 창을 날렸던 창지기가 엄마에게 잡히더니 내 눈 앞에서 엄마에게 잡혀서는 몸이 마디마디 분리된다..
"조용히 해. 애가 놀라잖아."
엄마가 창지기의 혀를 뽑으며 말했다.
엔도르시 자하드
나쁜 새;끼들
라인하르트가 겁먹었다.
오늘 이놈들 손가락 발가락 마디마디 잘라서 죽일거다.
"전원 잘 들어. 지금부터, 쓰러뜨린 처단부대원은 최대한 잔인하게 사살한다. 실시."
내가 명령을 내렸다.
그리고 나는, 방금 전에 우리 아들한테 창을 날린 창지기를 잡아 챘다.
"전창술!"
"투창!"
"마법창!"
"으으 왜 다 안통해!"
놈은 저항했지만, 내게 잡혔다.
"라인하르트, 얼굴 돌리고 있어.
나는 라인하르트에게 얼굴을 돌리라 해 놓고, 그놈의 손가락부터 마디마디 분리했다.
"아앆1잘못! 잘못햇어요 제발!!"
시끄럽고 엄살이 많은 놈이다.
라인하르트가 자꾸 여기를 보려고 한다. 이런거 보면 정서발달에 안 좋은데,
고로 나는 그놈의 혀를 뽑아버렸다.
"조용히 해. 애가 놀라잖아."
"우에에엡엡엡엥엑엑윽엑엑 엡엡엡엑윽엑엑"
놈은 이제 비명도 제대로 못 지른다.
나쁜 새;끼, 감히 누구 아들을 건드려?
스물다섯번째 밤
"흐암흐암. 스카디. 나 다시 일어났어."
"휴우. 당신은 정말 체력도 좋다니깐요."
"아무렴. 스키다만 할까? 자. 우리 아까 어디까지 했지?"
"그런데 당신... 오늘 E급 공방전 하는데, 뭐 설마 당신 아들 참가하는거 아니에요?"
"응? 아 생각해보니 그렇네. 뭐.. 기억을 해야..
(파악!)
"스 스키다 왜그래!"
"아니 무슨 아빠가 그래요? 나랑 애 낳아도 기억 못할 거에요?"
"아 아니야.. 그건 아니지.. 아 생각해보니까.. 오늘 유리 누나도 공ㅂ.."
(파악!)
"이 이번엔 왜그래!"
"왜 또 (파악) 다른 여자 얘길 (파악!) 꺼내! (퍼억)
"아 아니. 어차피 스카디는 D급 선별인원이잖아? 안그래?"
"휴우. 말을 말아야지."
어. 스키다가 삐졌다.
"스키다. 스키다. 미안해. 내가 더 잘할게."
일단 달래쟈.
엔도르시는 아들 구하려고 몸 던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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