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신게문학] princess's hand1 EP2-13 (중요한 것)
사푸 | L:34/A:203
751/1,530
LV76 | Exp.49%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 | 조회 291 | 작성일 2015-11-04 23:39:27
[서브캐릭구경ON] [캐릭컬렉션구경ON]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신게문학] princess's hand1 EP2-13 (중요한 것)

(프롤로그)EP2-1EP2-2 EP2-3 EP2-4EP2-5EP2-6EP2-7 EP2-8 EP2-9 EP2-10 EP2-11 EP2-12

 

부디카에게 전화가 한 통 걸려왔다.

"띠링 띠링 띠링"

 

"누구지? 누구냐?"

"황제 폐하."

"황제... 아 그래. 납시오 엣헴 엣헴."

 

정체불명의 목소리가 '황제 폐하' 라고 말하면 '납시오 엣헴 엣헴' 이라고 대답한 후 펜리르에게 전달하면 되었다.

"야. 이거 니 전화다 받아라."

부디카가 펜리르에게 말했다.

 

"엣헴 엣헴?"

"엣헴 엣헴. 론 메이다. 왜 니가 안 받았지?"

 

'엣헴 엣헴' 은 론 메이와 펜리르 사이에서 '여보세요' 대신 쓰였다.

 

"귀찮아서. 용건은?"

"간단한 일이다. 어렵지 않지.  창 블라드로 라는 녀석과 싸워주기 바란다."

"싸워주기 바란다?"

"죽일 필요는 없다. 죽이지도 못할 테고. 한 번 싸우기만 해라. 그 놈은 E급 탑5에 드는 녀석이다. 네가 이길 수 없지."

"알았다. 근데 왜 금마랑 싸우라는 건데?"

"그 놈. E급 탑5에 든 이후로 귀찮게 우릴 찾으려 한다. 좀 다치게만 해 둬라."

"알겠다. 그럼 기다리고 있겠다. '엣헴 엣헴'

 "엣헴 엣헴"

------------------------------------------------------------------------------------------

그 날 펜리르는 '창 블라드로'와 한 판 싸웠다. 

 

"네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감히 E급 탑 5중 하나인 나에게 대항하다니. 네놈에게 남은 건 죽음 뿐이다."

창이 말했다.

"시끄러."

펜리르는 창이 공격하기 전에 선제 공격을 하여 창의 왼쪽 팔뚝을 한번 그었다.

"어쭈."

그러나 창의 팔에는 긁힌 반경의 아주 중심 부분에만 작은 상처가 났다.

상처를 따라 옷이 찢어졌지만, 옷이 찢어진 부분에 비해 상처가 매우 작았다.

"이제 내 차레다."

창은 곤봉을 하나 꺼냈다.

"이리 와라."

창은 곤봉을 높게 들었다.

"말이 많은 스타일이로구만?"

펜리르는 이번엔 긋는 정도가 아니라 온 힘을 다해 창의 배때지를 발톱으로 찔렀다.

'푸욱!"

"어쭈?"

그러나, 순간

"파악!"

창이 곤봉으로 펜리르의 머리를 한 대 내리찍었다.

"어...으어..?

커다란 소리와 함께 펜리르는 머리가 띵 했다. 비명을 지를 새도 없었다.

 

"파악!"

펜리르가 멍~ 한동안 창이 곤봉을 한대 더 내리쳤다.

"흐어!"

'이대로면 죽겠다.' 라는 생각에 펜리르는 순간적으로 몸을 날려 도망치기 시작했다.

"크으. 이 놈.."

창은 배떄지에 상처를 입어 빨리 뛰지는 못하였기 때문에 펜리르는 살아서 도망칠 수 있었다.

--------------------------------------------------------------

"황제 폐하"

펜리르는 론 메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납시오 엣헴 엣헴."

 

"창이라는 그 놈... 대체 정체가 뭐냐? 겁나 세드만.."

"말 했잖아 멍청아. E급 탑5라고. 그래서. 상처는 입혔냐?"

"입혔다. 아마 5~6일은 치유가 필요할 거다."

"좋다. 그 정도 시간이 있다면 우린 충분히 거처를 옮길 수 있다."

"잠깐. 보수는?"

"기다려라. 늦지 않게 주겠다."

------------------------------------------------------------

이후 펜리르는 론 메이와 몇 번 더 거래하면서 신뢰를 쌓았고 둘의 거래는

'아를렌의 손'이 붕괴하는 사태가 있었고 화련은 의사 유토로 신분을 감출 때까지 이어졌다.

아를렌의 손 사태 이후 펜리르는 화련이 신분을 감춘 후 부터 쥬 비올레 그레이스에게 화련의 소식을 전하는 일을 하였다.

 

"아 별로 안 궁금합니다. 말 안해줘도 됩니다."

 

"안 궁금하다니까요. 괜찮아요."

 

"아니 안 궁금하다니까..."

 

그런데 누구에게나 존칭을 붙이는 쥬 비올레 그레이스는 펜리르가 궁금하지도 않은 화련의 소식을 계속 가져오자 그를 점점 예의없이 대하다가 결국에는 말을 놓아 버렸다.

"걱정이 되서 그런거 아닙니까."

"그래서. 지금 잘 있데? 뭐 나도 잘 있다고 전해. 걱정하지 말라고."

 "뭐. 알겠습니다. 아 참 그리고 화련님이 끼니 거르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몸 상한다고."

"... 다이어트 좀 한다고 그랬는데 그건 또 어떻게 알았데?"

-------------------------------------------------------------------------------------

화련과 광견은 한패였다.

그런데 지금 화련은 광견을 치우려 한다.

펜리르는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인지는 알 수가 없었다.

그러나 사실 그에게 이게 무슨 영문인지는 애초에 그리 중요하지 않았다.

그에게는 그만의 방식이 있다. 속사정 따위는 중요하지도 궁금하지도 않다. 중요한것은 이것이 이익이 되느냐 손해가 되느냐 였다.

------------------------------------------------------------------------------------------

 

이제 쾌속연재 한다.

 

근데 채색은 귀찮다. 주말에 몰아서 해야지

개추
|
추천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무한라크교
밤레기 결국ㅋㅋㅋ
근데 화련 왜저렇게 귀찮게구나요
집착될것같음
2015-11-04 23:47:45
추천0
[L:34/A:203]
사푸
정실부인이니까요
2015-11-04 23:49:12
추천0
닉우스터
이거 설마 나중에 밤시황으로 이어지냐?ㅋㅋㅋ
2015-11-05 07:43:36
추천0
[L:34/A:203]
사푸
ㅇㅇ
2015-11-05 08:44:38
추천0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0 | 댓글 1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5 일반  
[신게문학] princess's hand1 EP2-14 (침투 준비) [6]
사푸
2015-11-18 0 177
일반  
[신게문학] princess's hand1 EP2-13 (중요한 것) [4]
사푸
2015-11-04 0 291
3 일반  
[신게문학] princess's hand1 EP2-12 (맹수들) [8]
사푸
2015-11-02 0 269
2 일반  
[신게문학] princess's hand EP2-11 (혈통) [2]
사푸
2015-08-26 0 451
1 일반  
[신게문학] princess's hand EP 2-10 (길잡이) [8]
사푸
2015-08-20 1 202
  
이전검색
1
계속검색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