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스압] 코이모노가타리 짤막 감상
※ 원본은 플래시 영상이 포함된 장문글인데, 츄잉에는 용량초과로 올릴 수 없더군요 ㅠㅠ... >>> 원본 링크 (블로그 홍보 ㄳㄳ) <<<
1. 센조가하라와 더불어 카이키도 츤데레였습니다. (이기적으로 떠들지만 결국 센조가하라를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줌)
2. "아라라기X센조가하라"를 비롯하여 얽혀있던 아라라기X센고쿠, 센조가하라X카이키의 관계가
사랑의 전도사? 카이키에 의해 정리되면서 "사랑이야기"는 마무리 되게 됩니다. (뒤에 좀 더 충격적인 일이 발생하지만.. ㅠㅠ...)
>> 작중에 "아라라기X센조가하라"의 사랑은 젊은 남녀관계에서 생기는 에로스적(타오르는) 사랑을,
카이키의 센조가하라에 대한 사랑은 이보다 고차원이라 할 수 있는 아가페적(자기희생적) 사랑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 니시오 이신씨(모노가타리 작가)는 니세모노가타리 집필 이전부터 '카이키'와 '사랑이야기'를 염두해 두고 있었던 거 같습니다.
(니세모노가타리 中 카이키가 아라라기에게)---------------------------------------------------------------------------
카이키 : 내가 마른나무라고 한다면 너는 어린 나무가 되겠군.
※ 카이키(貝木)는 패총(貝塚)의 카이(貝)에 고목(枯木)의 키(木) = 죽은나무,
아라라기(阿良良木)는 좌부방(阜언덕부 = 크고 높으며 성하다)에 가능성의 가(可), 어질 량(良)에 어린나무의 목(木) = 어린나무
※ 즉 센조가하라에게 있어서 카이키는 예전의 사랑, 아라라기는 현재의 사랑을 뜻 한다고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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